'선거법 위반' 이진숙, 2시간 만에 3차 조사 종료…李측 "경찰에 공포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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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경찰서에서 공직선거법·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 조사를 위해 출석하며 머리를 넘기고 있다. 2025.10.27.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이다솜 김윤영 수습 기자 = 27일 경찰이 공직선거법, 국가공무원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3차 조사를 약 2시간 만에 마쳤다. 이 전 위원장의 변호인을 맡고 있는 임무영 변호사는 이날 오후 3시7분께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금 막 조사가 끝났다"며 "잠시 후 조서 열람을 시작하면 오후 4시께 경찰서를 나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소요 시간을 보면 알겠지만 예상대로 조사의 필요성은 전혀 인정되지 않았다"며 "향후 조서를 검토해 (경찰에 대한) 고발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 전 위원장은 오후 1시부터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해 3차 피의자 조사를 받았다. 이 전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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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공직선거법·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 이진숙 측 "3차 조사 특별한 내용 없어…경찰 고발 검토" 공직선거법과 국가공무원법 등 위반 혐의를 받는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3차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5.10.27/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강서연 기자 =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세 번째 경찰 조사를 마친 후 정권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 전 위원장은 27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지금 현재 대한민국은 대통령을 지지하거나 대통령 편에 서 있지 않으면 다 죄인이 되는 세상이구나, 그런 대한민국이구나 그런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진숙한테 일어난 일들은 자유대한민국, 소위 우리가 믿고 있었던 자유대한민국에서 누구한테나 일어날 수 있는 그런 일이, 그런 세상이 됐다는 사실을 느꼈다"며 "정말 참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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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진숙 3차 조사 2시간 만 종료 이진숙 측 "조사 필요했나 의문…참담해 영등포서 관계자들 직권남용죄 고발 검토"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경찰서에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공직선거법·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 조사를 위해 출석하며 머리를 넘기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경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3차 조사를 마쳤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7일 오후 1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이 전 위원장에 대한 세 번째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 전 위원장이 지난 2일 영장에 의해 체포됐다가 이틀 뒤 체포적부심사를 거쳐 법원 명령으로 석방된 지 23일 만이다. 이날 경찰 조사가 끝난 뒤 이 전 위원장은 취재진을 만나 "오늘 조사에서 기존에 다 이야기했던 것들을 재확인했고 과연 '오늘 조사가 필요했나'라는 생각을 했다"며 "현재 대한민국이 대통령을 지지하거나 대통령 편에 서 있지 않으면 다 죄인이 되는 세상이라는 생각을 다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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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방 후 첫 경찰조사 출석 국가공무원법·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공직선거법과 국가공무원법 등 위반 혐의를 받는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3차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10.27/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공직선거법과 국가공무원법 등 위반 혐의를 받는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3차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5.10.27/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공직선거법과 국가공무원법 등 위반 혐의를 받는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3차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10.27/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공직선거법과 국가공무원법 등 위반 혐의를 받는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3차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10.27/뉴스1 ⓒ News1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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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공무원법 위반 혐의 이진숙, 3차 경찰 조사 체포 후 법원 결정으로 석방…23일 만에 추가 조사 이진숙, 혐의 부인…"경찰 체포 부당" 비판도 [앵커] 경찰이 공직선거법 등을 위반한 혐의를 받는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다시 불러 조사했습니다. 체포 당시를 포함해 세 번째 조사인데 경찰은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 짓고, 이 전 위원장의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양동훈 기자입니다. [기자] 공직선거법과 국가공무원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는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했습니다. 앞서 경찰에 체포돼 두 차례 조사를 받고, 법원이 체포적부심을 인용하면서 석방된 지 23일 만입니다. 이 전 위원장은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면서 경찰의 체포가 부당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진숙 / 전 방송통신위원장 : 경찰이 권력의 도구로 사용될 수도 있겠구나, 이것은 정말 위험하다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이 전 위원장은 본인의 SNS에 올린 글과 보수 유튜브 출연, 국회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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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해 발언하는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연합뉴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경찰의 세 번째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7일 오후 1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이 전 위원장을 상대로 3차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이 전 위원장이 지난 2일 체포됐다가 이틀 뒤 법원 결정으로 석방된 지 23일 만입니다. 조사를 마친 뒤 이 전 위원장은 취재진에게 "오늘은 기존 진술을 재확인한 수준이었다"며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으면 죄인이 되는 세상이라는 생각이 다시 들었다. 참담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위원장 측 임무영 변호사는 "3차 조사에서 특별한 내용이 없었다"며 "중복된 질문만 이어졌고, 이는 불필요한 소환권 남용으로 직권남용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경찰에 대한 고발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전 위원장은 지난해 9~10월과 올해 3~4월 보수 성향 유튜브와 SNS를 통해 정치적 발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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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방 뒤 첫 조사…경찰 출석해 "권력의 도구" 비판 [앵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이 체포됐다 풀려난 지 23일 만에 처음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 전 위원장은 또다시 작심한 듯 경찰이 무리하게 영장을 집행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임예은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은 오늘 오후 1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3차 조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4일 석방된 이후로 처음 이뤄지는 조사입니다. 출석한 이 전 위원장은 경찰을 향한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이진숙/전 방송통신위원장 : 영등포경찰서 유치장 한 2~3평 정도 될까요? 거기서 2박 3일을 지내고 보니까 이렇게 경찰이 권력의 도구로 사용될 수도 있겠구나.] 한 번 체포된 뒤로는 경찰이 무섭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이진숙/전 방송통신위원장 : 지금은 제가 경찰을 보면 어떤 느낌을 가지느냐 하면 불안합니다. 나를 잡아 가둘 수도 있겠구나.] 이 전 위원장은 지난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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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과 국가공무원법 등 위반 혐의를 받는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3차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뉴스1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3차 조사는 2시간여 만에 끝났다. 이 전 위원장은 27일 오후 1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3차 피의자 조사를 받았다. 조사 열람 등을 마친 뒤 오후 4시쯤 경찰서를 나와 취재진을 만난 이 전 위원장은 “오늘 다시 한번 느끼는 점이 지금 현재 대한민국은 대통령을 지지하거나 대통령 편에 서 있지 않으면 다 죄인이 되는 세상이구나, 그런 대한민국이구나 그런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경찰에서 횟수를 맞추려고 해서 그런지 모르겠으나 기존에 얘기했던 것들을 재확인하는 과정이었다”며 “오늘 조사가 꼭 필요했는지 생각이 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진숙한테 일어난 일들은 자유대한민국, 소위 우리가 믿고 있었던 자유대한민국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