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특검, 황교안 전 국무총리 자택 압수수색, '헌재 협박 취지 발언' 혐의

2025년 10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4개
수집 시간: 2025-10-27 16: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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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0-27 10:30:11 oid: 088, aid: 0000977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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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22일 오전 청주 충북도청 앞에서 열린 보수 기독교 단체 세이브코리아의 '국가비상기도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황교안 전 국무총리에 대한 전격 압수수색에 나섰다. 특검팀은 27일 언론 공지를 통해 황 전 총리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특검팀은 "경찰에 내란 선전·선동 혐의로 고발돼 이첩된 건"이라며 "구체적인 혐의는 확인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황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열린 집회와 기자회견 등에서 헌법재판소를 협박하는 취지의 발언을 하면서 국헌 문란 행위를 고무하거나 옹호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황 전 총리와 그가 이끄는 부정선거부패방지대(부방대)는 지난 2월 문형배 당시 헌재소장 권한대행 자택 앞으로 가 문 대행의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를 벌였다. 3월에는 헌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만약 헌재가 정당성과 절차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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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7 15:49:02 oid: 001, aid: 0015703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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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당일 페이스북에 "우원식·한동훈 체포하라" 글…인터넷매체 고발 집행 거부하며 대치해 영장 제시 못 해…"관련자 1명 압수수색은 완료" 황교안 대표, '패스트트랙 사건' 결심 공판 출석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자유와혁신 황교안 대표가 15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 1심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5.9.15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권희원 이밝음 김준태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황교안 전 국무총리에 대한 전격 압수수색에 나섰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황 전 총리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영장 집행을 시도 중이다.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내란 특검법에 명시된 수사 대상 중 2조 7호와 관련된 것"이라며 "황 전 총리의 계엄 당일 행적과 관련해 경찰에 내란 선전·선동 혐의로 고발된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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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7 15:54:06 oid: 025, aid: 0003478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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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가 지난달 15일 서울 양천구 남부지법에서 열린 '지난 2019년 벌어진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 1심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27일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다. 황 전 총리는 지난해 비상계엄 선포 직후인 12월 4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우원식 국회의장을 체포하라”는 등 내란을 선동하는 취지의 게시물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특검팀은 이날 오후 황 전 총리의 주거지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 집행에 나섰다. 그러나 황 전 총리 측이 문을 열어주지 않아 실제 집행에는 착수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거지 입구에는 황 전 총리 지지자 수십 명이 모여 압수수색 집행에 반대하며 수사팀과 대치하는 상황도 벌어졌다. 박지영 내란 특별검사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특검팀은 12월 27일 황 전 총리가 경찰에 고발된 내란 선전·선동 사건을 이첩받아 수사 중”이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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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27 15:51:07 oid: 422, aid: 000079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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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란특검이 오늘(27일) 오전부터 황교안 전 국무총리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관련 내용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한채희 기자. [기자] 네.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황 전 총리가 계엄 당일과 다음날 작성한 SNS 내용을 비롯한 황 전 총리의 행적을 확인하기 위한 차원인데요. 황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전 헌법재판소 앞에서 내란을 선전, 선동한 혐의로 한 시민단체에 고발된 바 있지만 특검팀은 이번 압수수색은 해당 내용과 관련된 게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장에 모인 황 전 총리 지지자, 유튜버들과 특검팀의 대치가 이어지며 압수수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특검 관계자는 "법원에서 영장이 발부됐고, 황 전 총리는 법무부 장관을 거친 법률가이니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설명했습니다. 특검팀은 압수물을 확보하고 분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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