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감축 목표 미달 시 ‘추가 계획’ 마련[기후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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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환경뉴스 '기후는 말한다'입니다. 앞으로 연도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정부가 추가 감축 계획을 마련해야 합니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 개정안에 따르면 국가기후위기대응위 위원장이 감축 목표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매년 9월 말까지 보고서를 내도록 했습니다. 점검 결과, 온실가스 배출량이 초과하는 부문은 담당 행정기관장이 추가 감축 계획을 제출하도록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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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과 건물 온실가스 감축 상생협력 협약 체결 한국가스공사 본사 전경.ⓒ가스공사 [데일리안 = 임은석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한국에너지공단과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 상생협력(CEMP)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에너지공단이 운영하는 CEMP는 기업 사회공헌 사업과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동시에 실현하는 제도다. 여기에 참여한 기업은 사업 추진을 통한 탄소 감축량 평가와 외부감축사업 등록을 거쳐 탄소 배출권을 획득하게 된다. 가스공사는 지난 2018년부터 에너지 효율 향상 의무화 제도(EERS) 시범 사업 일환으로 취약계층 대상 고효율 가스보일러 교체를 지원해 왔다. 이 사업은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취약계층 난방비 부담 완화에 초점을 둔 대국민 에너지 복지 프로젝트다. 가스공사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기부금 150억원을 투입해 전국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만여곳에 고효율 가스보일러 설치를 지원한다. 가스공사와 에너지공단은 이 사업이 사회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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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5 온실가스 목표, 어찌할 것인가 연속기고 | ① 권우현 환경운동연합 정책변화팀 선임활동가 지난 21일 서울 중구 모임공간 상연재에서 기후위기비상행동의 ‘2035 목표 정부안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발언하고 있다. 김규남 기자 다음달 10일 브라질 벨렝에서 제30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30)가 열린다. 협약 당사국들은 이 회의에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제출해야 한다. 우리 정부도 이를 위해 2018년 대비 감축률 △48% △53% △61% △65%의 네 가지 안을 두고 논의 중이다. 정부의 최종 공청회는 다음달 6일 국회에서 열린다. 온실가스 목표와 관련한 시민사회단체들의 목소리를 8회에 걸쳐 들어본다. 기후위기 대응과 관련하여 가장 상위 기준이 되는 정책은 무엇일까. 여러 법령이 있으나 온실가스가 발생하는 모든 부문의 감축 목표를 정하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가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정해진 목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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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달매립장 온실가스 감축설비(서귀포시 제공)/뉴스1 (서귀포=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 서귀포시는 색달매립장 온실가스 감축설비로 올해 4548톤(tCO₂eq)의 온실가스를 줄였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68만 그루를 심었을 때 기대할 수 있는 탄소 흡수량과 맞먹는 규모다. 이번 감축 실적을 온실가스 배출권 시세(2024년 거래단가 톤당 8310원)에 적용하면 약 3700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지난해에도 4868톤을 감축했으며, 올해는 목표를 초과 달성해 5000톤 이상 감축을 기대하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설비는 매립지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가스를 대기로 방출하지 않고 포집 후 연소해 온실효과를 유발하는 물질을 줄인다. 양근혁 시 생활환경과장은 "색달매립장 온실가스 감축설비는 단순한 폐기물 처리시설을 넘어 지역 기후위기 대응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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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상생 모델 주목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가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과 손잡고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상생 협력에 나선다. 두 기관은 27일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 상생협력(CSR & Emission Matching Program·CEMP)’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공헌활동과 탄소중립 실현을 동시에 추진하기로 했다. CEMP는 기업의 사회공헌 사업을 온실가스 감축 활동과 연계해 추진하는 제도다. 참여 기업은 감축량을 평가받아 외부감축사업으로 등록하면, 이를 통해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다. 가스공사는 2018년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고효율 가스보일러 교체를 지원해 왔으며, 올해부터 2027년까지 150억 원을 투입해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약 1만 곳의 보일러를 교체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이 사업은 단순한 에너지복지 차원을 넘어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모델로 발전한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향상 ▲외부감축사업 등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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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복지·탄소중립 실현”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건물 온실가스 감축에 나선다. 가스공사는 한국에너지공단과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 상생협력(CEMP, CSR & Emission Matching Program)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에너지공단이 운영하는 CEMP는 기업 사회공헌 사업과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동시에 실현하는 제도다. 여기에 참여한 기업은 사업 추진을 통한 탄소 감축량 평가와 외부감축사업 등록을 거쳐 탄소 배출권을 획득하게 된다. 외부감축사업은 배출권거래제 할당 대상 업체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흡수·제거하는 사업이다. 대구에 위치한 한국가스공사 본사 사옥.(사진=가스공사) 앞서 가스공사는 2018년부터 에너지 효율 향상 의무화 제도(EERS) 시범 사업 일환으로 취약계층 대상 고효율 가스보일러 교체를 지원해 왔다. 이 사업은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취약계층 난방비 부담 완화에 초점을 둔 대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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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향상 등 추진 한국가스공사는 에너지공단과 27일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 상생협력(CEMP)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가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한국에너지공단과 협력에 속도를 낸다. 가스공사는 에너지공단과 27일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 상생협력(CEMP)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향상 등 사업 지속 추진, △건물 부문 외부감축사업 등록 및 감축 실적 활용 등을 협력한다. 가스공사는 취약계층 보일러 교체 사업에 대한 연간 실적 데이터를 취합 및 검토하고, 에너지공단은 이를 토대로 외부감축사업 등록 컨설팅 지원 업무를 맡기로 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는 물론 국가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배출권 확보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에너지공단이 운영하는 CEMP는 기업 사회공헌 사업과 온실가스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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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달매립장 온실가스 감축설비 제주 색달매립장 온실가스 감축설비가 지구온난화 유발 물질을 저감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27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색달매립장 온실가스 감축설비 운영을 통해 올해 들어 지난 19일까지 4,548t의 온실가스가 감축됐습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68만 그루를 심었을 때 기대할 수 있는 탄소 흡수량과 유사한 수준입니다.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권 시세(거래단가 t당 8,310원)를 적용하면 예산 3,700만 원 절감 효과가 발생한 셈입니다. 색달매립장 온실가스 감축설비 온실가스 감축설비는 매립지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가스를 대기 중으로 방출하지 않고, 포집 후 연소시켜 온난화 유발 물질을 저감하는 역할을 합니다. 매립가스 약 59%는 메탄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를 그대로 방출할 경우 이산화탄소보다 25배 강한 온실효과를 유발합니다. 소각 과정에서 메탄은 이산화탄소와 수증기로 변환돼, 결과적으로 지구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을 크게 줄이는 효과를 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