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울산 대송지점에 설치된 ‘외국인전용센터’ 모습 [BNK경남은행 제공] [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 기자] BNK경남은행이 외국인 고객들의 금융 편의를 위해 거제와 울산 지역에 ‘외국인전용센터’를 새로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외국인 근로자 밀집 지역인 거제 고현지점과 울산 대송지점 2곳에 문을 연 이 센터는 평일 은행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들을 위해 매월 격주 일요일에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점심시간 1시간을 제외하고 이용할 수 있다. 외국인전용센터에서는 외국인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금융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주요 업무로는 ▷원화·외화 요구불예금에 대한 신규 및 해지(카드 발급 포함) ▷제사고 및 제신고 업무(통장·카드 분실 신고, 주소·연락처 변경 등) ▷BNK경남은행간 계좌 이체 ▷카드 재발급 업무 ▷해외송금 전용계좌의 예약송금 등록 업무 ▷전자금융(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텔레뱅킹 서비스) 관련 업무 ▷고객 상담, ...

MAMF(맘프) 2025 행사 참여해 외국인 금융·문화 지원 확대 및 거제·울산지역에 외국인전용센터 오픈 BNK경남은행은 'MAMF(맘프) 2025' 행사에 참여해 외국인 금융·문화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BNK경남은행이 외국인 고객의 금융 편의성 향상과 문화적 소통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은행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창원 용지문화공원, 포정사공원, 성산아트홀, 중앙대로 일원에서 열린 'MAMF(맘프) 2025' 행사에 참여해 외국인 방문객들에게 금융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7일 밝혔다. 'MAMF(맘프) 2025'는 'All Together More Together(다 함께 스물스물 더 함께 스물스물)'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국내 대표 다문화 축제다. BNK경남은행 개인고객부 직원들과 외국인 직원들은 행사 현장에 부스를 마련해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상품과 해외송금 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연내 출시 예정인 '외국인 전용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소개...

매월 일요일 격주로 운영, 카드발급 및 해외송금 등 업무 경남 거제고현지점과 울산 대송지점 2개 영업점에 설치된 ‘외국인전용센터’. 사진=경남은행 제공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BNK경남은행이 외국인들의 금융 편의성 향상을 위해 ‘외국인전용센터’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외국인전용센터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이 거주 중인 경남 거제고현지점과 울산 대송지점 2개 영업점에 설치됐다. 매월 일요일 격주로 운영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주요 업무로는 △원화·외화 요구불예금에 대한 신규 및 해지(카드 발급 포함) △제사고 및 제신고 업무 △BNK경남은행간 계좌 이체 △카드 재발급 업무 △해외송금 전용계좌의 예약송금 등록 업무 △전자금융(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텔레뱅킹 서비스) 관련 업무 △고객 상담, 수신·여신·외환 등 은행 상품 안내 및 외국인 대상 마케팅 활동 등이 있다. 박진용 경남은행 개인고객부장은 “평일 영업점 방문에 따른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외국인들이 ...

거제 고현지점, 울산 대송지점에 각각 설치 격주 일요일 운영하며 외국인 금융업무 26일 울산 동구 대송지점 영업점에 설치된 ‘외국인전용센터’ 운영 모습. /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경남 거제와 울산 동구에 외국인 전용 센터를 열었다. 경남은행은 외국인 전용 센터를 경남 거제고현지점과 울산 대송지점 2개 영업점에 설치해 26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외국인 전용 센터는 매월 일요일 격주로 운영된다. 평일 영업점 방문이 어렵거나 불편한 외국인 근로자 등을 위한 배려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지역 외국인 지원 센터 등의 도움을 받아 통역가를 배치하거나, 38개 언어를 실시간 통·번역하는 ‘AI 실시간 통·번역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주요 업무는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한 원화·외화 ‘요구불예금 신규 및 해지(카드 발급 포함)’ 분실 및 도난, 위조 등 금융 사고 전반을 신고·처리하는 ‘제사고 및 제신고 업무’ ‘BNK경남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