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사적 만남' 한문혁 검사, 특검팀 배제…대검, 감찰 착수

2025년 10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88개
수집 시간: 2025-10-27 15: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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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6 18:02:03 oid: 008, aid: 0005268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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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깃발 모습./사진=뉴시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에서 도이치모터스 의혹 수사를 맡아왔던 한문혁 부장검사가 사건의 핵심 인물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4년전 사적으로 만난 사실이 드러났다. 한 부장검사는 특검팀에서 배제됐고 대검찰청은 감찰에 착수했다. 한 부장검사는 "도이치모터스 관련자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대검은 "한 부장검사에 대해서는 특검으로부터 최근 관련 내용을 제공받아 곧바로 감찰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구체적인 사실관계에 대해서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나 현 보직인 서울중앙지검 반부패3부장으로 복귀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아 법무부와 협의해 오는 27일자로 수원고검 직무대리 발령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특검팀은 "파견 근무 중인 한 부장검사가 수사를 계속하기 어렵다고 판단된 사실관계가 확인됐다"며 검찰에 복귀하게 됐다고 공지했다. 앞서 특검팀은 한 부장검사가 서울중앙지검 소속이던 2021년 이 전 대표와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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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27 14:16:16 oid: 469, aid: 000089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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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김 특검, 술자리 포착 기회 세 번 놓쳤다] ①채 특검, 7월 말 '사진 보관' 측근 폰 확보 "사건 관련 따져 선별...한문혁 얼굴 몰랐다" ②김 특검, 영장 받았지만 채 특검 협조 실패 ③이달 13일 제보 받고서야 경위 파악 시작 "후속 조치 과정 의문 남지 않게 설명해야"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한 한문혁(아랫줄 가운데) 부장검사가 2021년 여름 서울 소재 지인의 자택에서 이종호(윗줄 왼쪽)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등과 술자리를 갖고 있다. 한국일보 입수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수사를 이끈 한문혁 부장검사가 '도이치 키맨'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의 술자리에 동석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난 가운데, 채상병 특검팀과 김건희 특검팀이 술자리 사실을 미리 인지할 기회가 최소 세 차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종호 전 대표는 양쪽 특검에서 각각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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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2025-10-26 19:54:16 oid: 449, aid: 0000324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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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건희 특검팀, 요즘 연이어 논란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강압 수사 논란에 이어서 민중기 특검이 미공개 정보로 주식을 거래해 이득을 봤단 의혹까지 일더니, 이번엔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담당한 수사 팀장이 과거 도이치 사건의 공범 이종호 씨와 술자리를 한 사실이 사진으로 확인된 겁니다. 수사에도 차질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김지윤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김건희 특검팀에서 '도이치 주가조작' 사건 수사팀장을 맡아 온 한문혁 부장검사. 과거 '도이치 공범'과 술자리를 함께 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한 부장검사와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등 5명이 함께 찍힌 과거 술자리 사진이 지난 13일 특검에 제보된 겁니다. 이 전 대표는 김건희 여사의 '계좌 관리인'으로 지목된 인물로, 도이치 주가조작 혐의로 징역 2년의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문제의 사진은 2021년 7월 촬영된 걸로 전해졌는데, 당시 한 부장검사는 서울중앙지검 도이치 수사팀 소속이었습니다. 이후 검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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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2025-10-26 13:45:09 oid: 449, aid: 000032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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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사진 출처: 뉴스1)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수사팀장을 맡고 있는 검사가 '김 여사 계좌관리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의 과거 만난 사실이 드러나 업무에서 배제됐습니다. 김건희 특검은 도이치 사건 수사팀장인 A 부장검사를 내일(27일)자로 파견 해제하고 검찰로 복귀시킬 계획입니다. 특검 측은 지난 13일 A 부장검사와 이 전 대표가 과거 함께 찍은 사진을 제보받은 걸로 파악됐습니다. 이 사진은 지난 2021년 7월 A 부장검사가 서울중앙지검 소속일 때 찍힌 사진으로 전해졌습니다. A 부장검사와 이 전 대표를 포함해 총 5명이 술자리에서 함께 찍은 사진으로 알려집니다. 특검에 이 사진이 공익신고 형태로 접수되자, 대검찰청에서도 관련 내용 파악에 착수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A 부장검사는 지난 2021년 서울중앙지검과 서울고검 재수사팀에서 도이치모터스 사건을 수사한 이력이 있습니다. 김건희 특검팀 합류 이후에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수사팀장을 맡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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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0-27 21:31:20 oid: 448, aid: 0000566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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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건희 의혹 특검에 파견됐던 한문혁 부장검사가 과거 이종호 전 대표와 술자리를 가졌단 사실이 드러나며 업무에서 배제됐죠. 그런데 한 검사가 술자리 사진의 존재를 2년 전부터 알고 있었다고 저희 취재진에게 털어놨습니다. '부적절한 만남'이 외부에 알려질 수 있다는 걸 알고도, 특검 수사를 해왔다는 겁니다. 이광희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리포트] 2021년 7월 서울의 한 가정집에서 술자리가 벌어졌습니다. 뒷줄 한 가운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범'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엄지를 들어올리고 있고, 그 앞엔 당시 서울중앙지검에서 도이치모터스 사건을 수사중이던 한문혁 검사가 앉아있습니다. 김건희 특검이 도이치모터스 수사팀장이던 한 검사를 검찰로 돌려보내게 만든 술자리 사진입니다. 그런데 한 검사는 이미 2년 전부터 이 사진의 존재를 알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 검사는 TV조선에 "2023년 지인이 이 전 대표의 휴대폰에 저장돼있는 걸 봤다고 알려줬다"며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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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27 21:36:15 oid: 056, aid: 001205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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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했던 김건희 특검팀 부장검사가 핵심 관련자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술자리를 함께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술자리 사진 제보자는 특검 측이 늑장 대응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허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엄지를 치켜세운 남성.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으로 징역형이 확정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입니다. 4년 전 이 술자리, 김건희 특검에서 도이치 사건을 담당한 한문혁 부장검사도 참석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특검은 업무 배제를 결정했고, 대검찰청은 수원고검으로 발령했습니다. 김건희 특검팀은 "수사를 관장하거나 공소 유지를 맡는 것이 적당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면서도 "수사에 영향을 미친 바는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특검 대응에 또 다른 문제가 제기됐습니다. 이 사진을 특검 수사관에게 전달한 제보자는 "13일 제보한 뒤로 한마디 응대도 없다가, 언론 취재가 시작되자 23일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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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7 21:33:06 oid: 025, aid: 0003478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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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이 27일 국회 법사위에서 열린 2025년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에 파견된 부장검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피의자 이종호씨와 술자리를 가졌다는 사실이 알려져 파견 해제된 것에 대해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27일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특검 흔들기”라고 옹호하고 나섰다. ‘관봉권 띠지 분실 의혹’에 대한 상설특검 적절성, 이재명 전 대통령의 ‘조폭 연루설’ 의혹을 둘러싼 공방도 벌어졌다. 추 법사위원장은 이날 법사위 국감에서 “김건희 특검만 무력화시키는 게 어떤 의도가 있는 것 같다”며 “민중기 특검이나 도이치 주가조작 사건을 지난 5년간 꿰뚫고 있었던 한문혁 검사에 대해 공격하는 것을 보면 무력화 시도”라고 밝혔다.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향해 “김건희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검찰”이라고 비판했다. 추 위원장은 국감 직전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특검을 범죄자들 쪽에서 심하게 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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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6 19:00:04 oid: 003, aid: 0013558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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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혁 부장, 도이치 檢 수사 초반이던 2021년 7월 핵심 피의자 이종호와 술자리…사진 특검에도 제보 한 부장 "관련자인 것 알지 못했고 이후 교류 없어" 만남 함구한채 수사 참여 부적절 논란…대검, 감찰 [서울=뉴시스] 서울 성동구 도이치모터스 본사 모습. (사진=뉴시스DB). photo@new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맡았던 한문혁 특별검사팀 수사팀장이 검찰에서 해당 사건을 수사하던 4년 전 김 여사의 계좌 관리인으로 지목된 김건희 여사 최측근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술자리를 가졌던 것으로 드러나 업무에서 배제됐다. 이에 따라 대검찰청은 한 팀장을 수원고검 직무대리로 발령내고 감찰에 착수했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오는 27일자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담당 수사1팀장 한문혁 부장검사의 파견을 해제해 검찰로 복귀시킨다고 26일 밝혔다. 특검팀은 "수사를 계속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사실관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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