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우물사업 지원한다더니… 기부금 모아 테러단체 전달한 우주벡인 검거

2025년 10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5개
수집 시간: 2025-10-27 15: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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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2025-10-27 15:00:13 oid: 002, aid: 0002411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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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계정·동호회원 등 통해 9억5천여만원 상당 가상화폐 모금 UN 및 각국 지정 테러단체 KTJ·하마스에 전달 ▲경찰에 검거되고 있는 A씨의 모습. ⓒ경기남부경찰청 아프리카에서 진행하는 우물 사업을 지원한다고 속여 모금한 수억 원을 테러단체 지원에 사용한 우즈베키스탄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은 테러방지법과 테러자금금지법을 비롯해 기부금품법 및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우즈베키스탄 국적 A(29)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SNS 계정 등을 통해 아프리카 우물 사업을 추진하는 ‘Y’라는 자선단체를 지원한다며 모금 활동을 펼쳐 가상화폐 62만6819개(USDT·검거일 시가 기준 9억 5200여만 원 상당)을 불법모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또 해당 기부금의 일부를 UN 및 각국 지정 테러단체인 ‘KTJ(카티바알 타우히드왈 지하드여단)’와 ‘하마스(팔레스타인의 이슬람주의 정당이자, 준군사조직)’의 가상자산 지갑으로 이체한 혐의도 받는다. 지난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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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27 15:09:15 oid: 014, aid: 0005425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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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에 테러자금 지원한 우즈벡 난민 신청자 아프리카 우물 사업 추진 자선단체 지원 명목 ‘불법 모금’ [수원=뉴시스] 아프리카 우물 추진 사업을 지원한다며 수억원을 모금한 뒤 실제로는 테러 단체에 보낸 20대 우주베키스탄인이 경찰에 검거되는 모습.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2025.10.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불법 모금을 통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테러자금을 지원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난민 신청자가 경찰에 적발됐다. 27일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테러방지법·테러자금금지법·기부금품법·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29)씨를 구속해 수원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아프리카 우물 사업을 추진하는 'Y'라는 자선단체 지원을 명목으로 가상화폐인 USDT(테더) 62만6819개(검거일 시가 기준 9억5276만원)를 불법 모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렇게 모금한 가상자산 일부를 하마스의 가상화폐 지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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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0-27 13:41:26 oid: 029, aid: 0002989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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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출신 난민신청자 구속…아프리카 우물사업 자선단체 지원 행세 9억5000만원 상당 코인 모금…국내 수사기관 적발 사상 최대 규모 검거 장면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한국에 체류하면서 자선 명목으로 모금활동을 하면서 10억원이 가까이 모은 가상화폐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테러자금으로 보낸 20대 난민 신청자가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테러방지법·테러자금금지법·기부금품법·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A(29·우즈베키스탄 국적)씨를 구속해 수원지검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아프리카 우물 사업을 추진하는 ‘Y’라는 자선단체 지원을 명목으로 가상화폐인 USDT(테더) 62만6819개(검거일 시가 기준 9억5276만원)를 불법 모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알카에다와 연계한 테러단체를 추종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모금한 가상자산 일부를 하마스의 가상화폐 지갑으로 이체한 혐의도 받는다. 하마스는 팔레스타인의 이슬람주의 정당이자 준군사조직으로, 미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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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7 14:32:13 oid: 028, aid: 0002772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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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단체 지원을 명목으로 수억원을 모금한 뒤, 실제로는 테러 자금을 지원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난민 신청자 20대 ㄱ씨가 경찰에 검거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자선단체 지원을 명목으로 수억원을 모금한 뒤, 실제로는 테러 자금을 지원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난민 신청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테러방지법·테러자금금지법·기부금품법·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우즈베키스탄 국적 20대 남성 ㄱ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ㄱ씨는 아프리카 우물 사업을 추진하는 자선단체 ‘Y’ 지원을 명목으로 가상화폐인 테더(USDT) 62만6819개(검거일 시가 기준 9억5276만원)를 불법 모금한 혐의를 받는다. 이렇게 모금한 가상자산 일부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가상화폐 지갑으로 이체한 혐의도 받는다. 경찰 설명을 종합하면, 우즈베키스탄에서 축구선수로 활동했던 ㄱ씨는 2018년 3월께 국내 대학 2곳에 합격하면서 유학생 비자(D-2)로 국내 입국 후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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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0-27 19:57:13 oid: 437, aid: 000046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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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프리카에 우물을 파겠다며 돈을 모아놓고,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에 넘긴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렇게 모은 돈이 9억원이 넘습니다. 송혜수 기자입니다. [기자] 축구장에 폭죽이 터지고 사람들은 트로피를 보며 즐거워합니다. 얼마 전 추석 명절에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20대 남성이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영상입니다. 그런데 이 남성 지난 16일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변명의 기회가 있고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고 체포적부심을 청구할 권리가 있다…] 2018년 유학생 비자로 입국한 남성은 비자가 만료된 뒤에도 떠나지 않았습니다. 3개월마다 난민 신청을 하며 국내에서 버텼습니다. 그러면서 만든 게 난민을 위한 자선 모금단체였습니다. 축구대회를 열어 자국 출신 회원들을 상대로 모금 활동을 벌이고 아프리카 우물 사업을 추진하는 한 자선단체를 내세워 기부금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모은 돈만 9억 5200여만원입니다.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기부금을 팔레스타인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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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7 11:14:32 oid: 025, aid: 0003478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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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 수사관들이 UN지정 테러단체 KTJ를 추종하는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A(29, 남)를 검거를 상대로 미란다 고지를 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아프리카 우물 추진 사업을 지원한다”며 기부금을 모금한 뒤 시리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 테러단체인 ‘카티바알타우히드왈 지하드여단(KTJ)’에 보내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이슬람 극단주의를 전파한 우즈베키스탄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테러방지법 및 테러자금금지법, 기부금품법, 출입국관리법 등을 위반한 혐의로 우즈베키스탄인 A(29)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A는 2022년 6월부터 이달 16일까지 아프리카 우물 사업을 추진하는 자선단체 ‘Y’ 지원을 위장해 9억5276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불법 모금하고, 이를 KTJ와 국제제재단체인 ‘하마스’의 가상자산 지갑으로 이체한 혐의를 받는다. 또 자신의 SNS 계정 8개에 수백 차례에 걸쳐 “알라신이 원하신다면 이슬람에 반대되는 모든 것과 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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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7 10:32:21 oid: 001, aid: 0015702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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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우물사업 자선단체 지원 행세…SNS엔 "알라신 위해 싸우자" 9억5천만원 상당 코인 모금…국내 수사기관 적발 사상 최대 규모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한국에 체류하면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테러자금을 지원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난민 신청자가 경찰에 적발됐다. 그는 아프리카 우물 사업을 추진한다는 명목으로 모금 활동을 하면서 10억원 가까운 가상화폐를 모집했는데, 실상은 알카에다와 연계한 테러단체를 추종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테러방지법·테러자금금지법·기부금품법·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A(29·우즈베키스탄 국적)씨를 구속해 수원지검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아프리카 우물 사업을 추진하는 'Y'라는 자선단체 지원을 명목으로 가상화폐인 USDT(테더) 62만6천819개(검거일 시가 기준 9억5천276만원)를 불법 모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거 장면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는 이렇게 모금한 가상자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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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27 11:15:14 oid: 422, aid: 000079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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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에 테러자금 보낸 우즈벡 출신 20대 남성 검거 장면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한국에 체류하면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테러자금을 지원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남성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테러방지법·테러자금금지법·기부금품법·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A(29·우즈베키스탄 국적)씨를 구속해 수원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아프리카 우물 사업을 추진하는 'Y'라는 자선단체 지원을 명목으로 가상화폐인 USDT(테더) 62만6천819개(검거일 시가 기준 9억5천276만원)를 불법 모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모금한 가상자산 일부를 하마스의 가상화폐 지갑으로 이체한 혐의도 받습니다. 하마스는 팔레스타인의 이슬람주의 정당이자 준군사조직으로, 미국과 EU, 영국 등에서 테러단체로 지정한 상태입니다. 2018년 3월 유학생 비자(D-2)로 입국한 A씨는 2023년 3월부터는 난민 신청 자격으로 한국에 체류해왔습니다. A씨는 전문대를 다니다 중퇴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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