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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17일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 65세 이상 44.6%·어린이 29.5% 접종완료 “어린이·임신부·어르신 꼭 백신 맞아둬야” 독감 유행이 예년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600만명이 넘는 국민이 백신을 맞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 사실과 관련 없음. 클립아트코리아 겨울철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가운데 이미 600만명이 넘는 국민이 백신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이달 17일 지난해보다 약 두달 앞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9월22일부터 시행 중인 ‘’25-’26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통해 6개월~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은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주요 일자별 25-26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자 수 현황(10월24일 기준). 질병관리청 24일 기준 누적 접종자는 총 633만명이다. 이 중 65세 이상 어르신 485만명(44.6%), 어린이 138만명(29.5%)이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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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지면 코로나19·독감·RSV 등 바이러스 창궐 한국선 지난해보다 두달 일찍 독감주의보 발령 호흡기 바이러스 계절 맞아 건강관리 더 신경써야 CNN, 호흡기질환 피해 줄이는 ‘무기’로 백신 지목 75세 이상과 50~74세 고위험군, RSV 백신 권장 폐렴도 주의해야…개인·공중 위생 만전 기해야 남미 볼리비아의 수도 라파스의 의료 종사자가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준비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호흡기 바이러스의 계절이 돌아왔다. 기온이 떨어지면 독감을 비롯한 바이러스성 질환이 더욱 기승을 부리게 마련이다. 바이러스, 낮은 온도와 건조 공기에서 강한 생존 · 확장 능력 독감 바이러스를 비롯한 일부 바이러스는 낮은 온도에서 더욱 강한 전염성과 생존력을 보인다. 한반도의 가을과 겨울은 특히 대기가 건조해 바이러스가 공기 중에 더 오래 떠다니기 때문에 감염력이 커질 수 있다. 낮은 습도 때문에 코와 인후 등 인체의 1차 방어선을 형성하는 호흡기 점막도 건조해질 수 있어 바이러스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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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유행주의보 작년보다 두 달 이른 이달 17일 발령 독감 예방접종. 연합뉴스 올해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자가 600만 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청은 24일 기준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누적 인원이 총 633만 명에 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어린이 138만 명(29.5%), 65세 이상 어르신 485만 명(44.6%) 등이 포함됐다. 질병청은 올해 인플루엔자 유행이 예년보다 빨리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유행주의보는 작년보다 약 두 달 이른 지난 17일 발령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서둘러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가능하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에서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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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VS 백신(선병원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대전선병원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을 신규 도입해 고령층 예방접종이 가능하다고 27일 안내했다. RSV는 인플루엔자보다 입원율과 사망률이 높은 호흡기 바이러스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백신이 없어 대증 치료에 의존해야 했다. 대전선병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승인한 RSV 백신 '아렉스비'를 도입해 접종하고 있다. 또 고령층의 고면역원성 인플루엔자 백신, 폐렴구균 백신 접종을 당부하고 있다. 폐렴구균 백신은 노인 사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폐렴을 예방하기 위해 필수적이다. 과거에는 23가 백신 1 회 접종만 권장됐으나, 현재는 20가 백신 단독 접종 또는 15가 백신과 23가 백신의 순차 접종이 권장되고 있다. 김광민 감염내과 전문의는 "RSV 백신의 도입은 고위험군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것"이라며 “기존 독감 및 폐렴구균 백신과 함께 접종하면 겨울철 폐 질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