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선거법·공무원법 위반' 이진숙 "경찰, 권력 도구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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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경찰서에서 공직선거법·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 조사를 위해 출석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5.10.27.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이다솜 김윤영 수습 기자 = 공직선거법·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에 경찰 3차 조사를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 이 전 위원장은 27일 오후 12시44분께 3차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했다. 이날 이 전 위원장은 경찰 조사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유치장에서 지내보니 경찰이 권력의 도구로 사용될 수 있겠다. 정말 위험하다는 생각을 했다"며 "지금 경찰을 보면 언제든 나를 잡아가둘 수 있겠다는 생각에 공포를 느낀다"고 말했다. '오늘 조사에서 어떤 부분을 말할 것인지', '경찰을 직권남용죄로 고소할 것인지' 등에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입장했다. 이 전 위원장은 보수 유튜브 등에서 “가짜 좌파들과 싸우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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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영등포서 출석해 3차 조사 진행… “경찰 보면 불안해 공포 느껴” “민주당이 상임위원 추천 안 해서 글 올렸는데 선거운동? 사실 보도해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27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가공무원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위원장이 27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경찰서 앞에서 기자들에게 "여러분 민노총 언론노조 겁내지 마시고 사실을 제발 좀 보도해달라"라고 주장하며 3차 조사를 받으러 들어갔다. 이날 이진숙 전 위원장은 영등포경찰서에 들어서기 전 취재진 앞에서 "언론인 여러분들에게 한 말씀 드리겠다. 제가 페이스북에 올린 그 글 읽어보셨나? 3월25일 올린 글 내용은 3월19일에 지금은 대통령이 된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표가 최상목 대행에 대해서 마은혁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을 걸 비판하면서 직무유기 현행범이다. 시민들에 의해 당장 체포될 수 있다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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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경찰서에서 공직선거법·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 조사를 위해 출석하며 머리를 넘기고 있다. 2025.10.27.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류현주 권창회 이다솜 김윤영 수습 기자 = 공직선거법·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3차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 이 전 위원장은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경찰서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유치장에서 지내보니 경찰이 권력의 도구로 사용될 수 있겠다. 정말 위험하다는 생각을 했다"며 "지금 경찰을 보면 언제든 나를 잡아가둘 수 있겠다는 생각에 공포를 느낀다"고 말했다. '오늘 조사에서 어떤 부분을 말할 것인지', '경찰을 직권남용죄로 고소할 것인지' 등에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입장했다. 이날 영등포경찰서 앞에서는 이 전 위원장 지지자 20여명이 모여 응원 집회를 열었다. 지지자들은 '이재명 정치탄압에 당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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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조금 전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이 경찰 조사를 받는 건 체포됐다 석방된 이후 처음이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국가공무원법과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는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은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해 오후 1시부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 전 위원장은 경찰서에 출석하면서 취재진에게 앞서 경찰에 체포된 이후 경찰을 보면 불안하고 공포를 느낀다며 작심 비판했습니다. [이 진 숙 / 전 방통위원장 : 영등포 경찰서 유치장 한 두세 평 정도 될까요? 거기서 2박 3일을 지내고 보니까 이렇게 경찰이 권력의 도구로 사용될 수도 있겠구나, 이것은 정말 위험하다….] 이 전 위원장은 경찰을 직권남용죄로 고소할 건지 묻는 말에는 답하지 않은 채 경찰서로 들어갔습니다. 이 전 위원장은 지난해 9월과 10월,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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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방 후 첫 경찰조사 출석 국가공무원법·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공직선거법과 국가공무원법 등 위반 혐의를 받는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3차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10.27/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공직선거법과 국가공무원법 등 위반 혐의를 받는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3차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5.10.27/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공직선거법과 국가공무원법 등 위반 혐의를 받는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3차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10.27/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공직선거법과 국가공무원법 등 위반 혐의를 받는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3차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10.27/뉴스1 ⓒ News1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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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서, 체포 후 석방 23일 만에 소환…국수본부장 "체포는 적법"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영등포경찰서 출석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27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5.10.27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수현 기자 = 경찰이 27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3차 조사를 진행 중이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후 1시 이 전 위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체포됐다가 지난 4일 석방된 뒤 23일 만이다. 이 전 위원장 측 임무영 변호사는 소셜미디어(SNS)에 "현재 조사 중이나 사전 예상처럼 조사의 필요성은 인정되지 않는다, 불필요한 소환이었다는 것이 우리의 판단"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존 질문의 반복, 의미 없는 소감 진술 요구, 감사원과 고발인 등에게 질문해야 할 사항의 질문뿐"이라며 "지금 예상으로는 오후 4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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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필요성 전혀 인정되지 않아"…향후 고발 여부 주목 공직선거법과 국가공무원법 등 위반 혐의를 받는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3차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10.27/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강서연 기자 =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측이 경찰의 세 번째 소환 조사에 대해 '불필요한 소환'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경찰은 27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한 이 전 위원장에 대해 오후 1시쯤부터 소환 조사를 진행했다. 이 전 위원장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임무영 변호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현재 조사 중이나 사전 예상처럼 조사의 필요성은 인정되지 않는다. 불필요한 소환이었다는 것이 우리의 판단"이라며 "기존 질문의 반복, 의미 없는 소감 진술 요구, 감사원, 고발인 등에게 질문해야 할 사항의 질문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임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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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방 23일 만에 피의자 소환 “경찰 보면 불안하고 무서워”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27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공직선거법과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27일 오후 경찰의 3차 조사를 받고 있다. 이 전 위원장은 경찰에 출석하며 “2박 3일을 영등포서 유치장에서 지내고 보니 경찰이 권력의 도구로 사용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제 경찰을 보면 불안하고 무섭다”고 말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께 이 전 위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지난 4일 법원의 체포적부심사 인용에 의해 석방된 지 23일 만이다. 이 전 위원장은 조사에 앞서 취재진에게 “경찰은 늘 시민을 지켜주는 존재라고 생각해왔다”며 “하지만 이젠 경찰이 언제든 갑자기 날 잡아 가둘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일이 자유시민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이 전 위원장은 이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