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에 테러자금 지원한 우즈벡 출신 난민신청자 구속

2025년 10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1개
수집 시간: 2025-10-27 1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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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7 10:32:21 oid: 001, aid: 0015702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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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우물사업 자선단체 지원 행세…SNS엔 "알라신 위해 싸우자" 9억5천만원 상당 코인 모금…국내 수사기관 적발 사상 최대 규모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한국에 체류하면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테러자금을 지원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난민 신청자가 경찰에 적발됐다. 그는 아프리카 우물 사업을 추진한다는 명목으로 모금 활동을 하면서 10억원 가까운 가상화폐를 모집했는데, 실상은 알카에다와 연계한 테러단체를 추종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테러방지법·테러자금금지법·기부금품법·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A(29·우즈베키스탄 국적)씨를 구속해 수원지검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아프리카 우물 사업을 추진하는 'Y'라는 자선단체 지원을 명목으로 가상화폐인 USDT(테더) 62만6천819개(검거일 시가 기준 9억5천276만원)를 불법 모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거 장면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는 이렇게 모금한 가상자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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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7 11:14:32 oid: 025, aid: 0003478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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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 수사관들이 UN지정 테러단체 KTJ를 추종하는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A(29, 남)를 검거를 상대로 미란다 고지를 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아프리카 우물 추진 사업을 지원한다”며 기부금을 모금한 뒤 시리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 테러단체인 ‘카티바알타우히드왈 지하드여단(KTJ)’에 보내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이슬람 극단주의를 전파한 우즈베키스탄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테러방지법 및 테러자금금지법, 기부금품법, 출입국관리법 등을 위반한 혐의로 우즈베키스탄인 A(29)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A는 2022년 6월부터 이달 16일까지 아프리카 우물 사업을 추진하는 자선단체 ‘Y’ 지원을 위장해 9억5276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불법 모금하고, 이를 KTJ와 국제제재단체인 ‘하마스’의 가상자산 지갑으로 이체한 혐의를 받는다. 또 자신의 SNS 계정 8개에 수백 차례에 걸쳐 “알라신이 원하신다면 이슬람에 반대되는 모든 것과 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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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27 12:21:00 oid: 032, aid: 000340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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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우즈벡 출신 20대 난민 신청자 체포 수년간 9억여원 모아···하마스에 2700만원 전달 국내 확인 테러자금 중 최대 규모···“추가 조사 중” 검거 장면.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한국에 체류하면서 ‘아프리카 우물 개발 사업을 지원한다’며 성금을 모금한 후 급진적 이슬람 무장단체인 하마스 등에 테러자금을 전달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난민 신청자가 경찰에 적발됐다. 국내에서 밝혀진 테러자금 규모로는 사상 최대로, 하마스에 돈이 흘러 들어간 사례를 확인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지난 16일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A씨(29)를 테러방지법·테러자금금지법·기부금품법·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기 안성의 자택에서 체포해 수원지검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8년 3월 유학생 비자(D-2)로 입국한 후 2023년 3월부터 난민 신청 자격으로 한국에 체류했다. 수도권 내 풋살장에서 일해온 A씨는 아프리카 우물 사업을 추진하는 ‘Y’라는 자선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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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0-27 13:36:01 oid: 448, aid: 0000566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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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제공 : 경기남부경찰청 국내에 머물면서 SNS를 통해 아프리카에 우물을 판다고 기부금을 모집한 뒤 하마스 등 테러단체에 자금을 넘긴 20대 외국인이 구속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27일 테러지원 등의 혐의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20대 남성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아프리카에 우물을 파주는 'Y'라는 자선단체에 기부금을 지원하는 명목으로 가상화폐 USDT 62만여 개 (시가 9억 5천 만원 상당)를 불법 모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렇게 모금한 자금 가운데 한화 2천 700여 만 원 상당이 테러단체인 하마스로 넘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남성은 UN지정 테러단체인 KTJ(카티바 알타우히드 왈지하드) 추종자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 결과 남성은 SNS 계정 8곳에 이슬람 난민과 구호 활동 사진 등을 올려 놓고 신용 카드 결제 방식 등으로 모금 활동을 벌여왔다. 또 국내서 축구 동호회 활동을 하며 외국인 상대로 2차례나 축구 자선 대회를 열어 기부금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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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27 15:09:15 oid: 014, aid: 0005425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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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에 테러자금 지원한 우즈벡 난민 신청자 아프리카 우물 사업 추진 자선단체 지원 명목 ‘불법 모금’ [수원=뉴시스] 아프리카 우물 추진 사업을 지원한다며 수억원을 모금한 뒤 실제로는 테러 단체에 보낸 20대 우주베키스탄인이 경찰에 검거되는 모습.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2025.10.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불법 모금을 통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테러자금을 지원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난민 신청자가 경찰에 적발됐다. 27일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테러방지법·테러자금금지법·기부금품법·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29)씨를 구속해 수원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아프리카 우물 사업을 추진하는 'Y'라는 자선단체 지원을 명목으로 가상화폐인 USDT(테더) 62만6819개(검거일 시가 기준 9억5276만원)를 불법 모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렇게 모금한 가상자산 일부를 하마스의 가상화폐 지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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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2025-10-27 15:00:13 oid: 002, aid: 0002411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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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계정·동호회원 등 통해 9억5천여만원 상당 가상화폐 모금 UN 및 각국 지정 테러단체 KTJ·하마스에 전달 ▲경찰에 검거되고 있는 A씨의 모습. ⓒ경기남부경찰청 아프리카에서 진행하는 우물 사업을 지원한다고 속여 모금한 수억 원을 테러단체 지원에 사용한 우즈베키스탄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은 테러방지법과 테러자금금지법을 비롯해 기부금품법 및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우즈베키스탄 국적 A(29)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SNS 계정 등을 통해 아프리카 우물 사업을 추진하는 ‘Y’라는 자선단체를 지원한다며 모금 활동을 펼쳐 가상화폐 62만6819개(USDT·검거일 시가 기준 9억 5200여만 원 상당)을 불법모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또 해당 기부금의 일부를 UN 및 각국 지정 테러단체인 ‘KTJ(카티바알 타우히드왈 지하드여단)’와 ‘하마스(팔레스타인의 이슬람주의 정당이자, 준군사조직)’의 가상자산 지갑으로 이체한 혐의도 받는다. 지난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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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7 14:32:13 oid: 028, aid: 0002772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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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단체 지원을 명목으로 수억원을 모금한 뒤, 실제로는 테러 자금을 지원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난민 신청자 20대 ㄱ씨가 경찰에 검거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자선단체 지원을 명목으로 수억원을 모금한 뒤, 실제로는 테러 자금을 지원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난민 신청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테러방지법·테러자금금지법·기부금품법·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우즈베키스탄 국적 20대 남성 ㄱ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ㄱ씨는 아프리카 우물 사업을 추진하는 자선단체 ‘Y’ 지원을 명목으로 가상화폐인 테더(USDT) 62만6819개(검거일 시가 기준 9억5276만원)를 불법 모금한 혐의를 받는다. 이렇게 모금한 가상자산 일부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가상화폐 지갑으로 이체한 혐의도 받는다. 경찰 설명을 종합하면, 우즈베키스탄에서 축구선수로 활동했던 ㄱ씨는 2018년 3월께 국내 대학 2곳에 합격하면서 유학생 비자(D-2)로 국내 입국 후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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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0-27 13:41:26 oid: 029, aid: 0002989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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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출신 난민신청자 구속…아프리카 우물사업 자선단체 지원 행세 9억5000만원 상당 코인 모금…국내 수사기관 적발 사상 최대 규모 검거 장면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한국에 체류하면서 자선 명목으로 모금활동을 하면서 10억원이 가까이 모은 가상화폐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테러자금으로 보낸 20대 난민 신청자가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테러방지법·테러자금금지법·기부금품법·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A(29·우즈베키스탄 국적)씨를 구속해 수원지검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아프리카 우물 사업을 추진하는 ‘Y’라는 자선단체 지원을 명목으로 가상화폐인 USDT(테더) 62만6819개(검거일 시가 기준 9억5276만원)를 불법 모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알카에다와 연계한 테러단체를 추종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모금한 가상자산 일부를 하마스의 가상화폐 지갑으로 이체한 혐의도 받는다. 하마스는 팔레스타인의 이슬람주의 정당이자 준군사조직으로, 미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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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27 15:55:08 oid: 016, aid: 0002548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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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안산서 검거 2018년 유학생 비자 입국 후 난민 체류 아프리카 우물 사업에 후원한다면서 9억여원을 모금해 실제로는 테러단체에 지원한 20대 우즈베키스탄인이 경찰에 체포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유학생 비자를 받아 입국한 뒤 아프리카의 우물 사업을 지원한다며 수억원을 모금해 테러단체에 송금한 우즈베키스탄 국적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테러방지법, 테러자금금지법,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A 씨(29)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 씨는 2018년 3월 국내 대학 2곳에 합격하면서 유학생 비자(D-2)를 이용해 한국에 입국했다. A 씨가 우즈베키스탄에서 테러자금 지원 활동을 해온 사실을 포착한 우즈벡 당국은 2022년 8월 A 씨를 자국 형법 위반(테러자금 지원) 혐의로 수배하면서 A씨의 여권은 무효가 됐다. A 씨는 2023년 3월 비자 연장을 신청하러 갔다가 이 사실을 인지한 뒤 난민신청을 3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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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0-27 16:10:10 oid: 119, aid: 0003017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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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이지희 기자] 국내 자선단체에 가입해 "아프리카 우물 추진 사업을 지원한다"고 위장 활동을 하며 기부금을 테러단체에 불법 전달한 우즈베키스탄 국적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테러방지법, 테러자금금지법,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우즈베키스탄인 A씨(29)를 검거해 구속송치 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2022년 2월~2025년 10월까지 아프리카에 우물을 파주는 'Y'라는 자선단체에서 가상화폐 USDT 62만여개 (시가 9억5000만원 상당)를 불법 모금하고, 이를 UN이 지정한 테러단체 KTJ(카티바알 타우히드왈 지하드여단)에 불법으로 테러 자금을 전달한 혐의다. KTJ는 이슬람 극단주의 성격을 지닌 테러단체로, 2014년 시리아 북서부 지역에서 결성됐다. 조직의 핵심 구성원은 시리아의 지하드에 참여하기 위해 유입된 중앙아시아 국적의 소수민족들이다. 주로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국적이며 시리아 내전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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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27 16:08:13 oid: 469, aid: 0000894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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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우물사업 지원 단체 내세워 모금 활동 SNS엔 "알라신 위해 싸우자" 하마스에 자금 지원 위장 자선단체를 이용해 후원금을 모집한 뒤 국제 테러단체에 지원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2018년 3월 유학생 비자(D-2)로 입국해 2023년 3월부터 난민 신청자 자격으로 경기 안성 등지에 체류해온 우즈베키스탄 국적 A(29)씨는 축구 동호회를 결성한 뒤 자국 출신 회원을 끌어모았다. 이내 그는 회원을 상대로 “아프리카 등 물 부족 국가에 우물을 만들어주는 사업을 한다”며 모금에 나섰다. 이슬람 난민을 돕자며 8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도 만들었다. 이어 가상의 자선단체를 만든 뒤 후원금 명목으로 10억 원 가까운 가상화폐를 모았다. 그는 이렇게 쌓인 후원금을 엉뚱하게 테러단체에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테러방지법·테러자금금지법·기부금품법·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를 구속해 수원지검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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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0-27 16:09:11 oid: 437, aid: 000046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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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우물 사업을 돕겠다며 자선단체로 위장해 수억원의 기부금을 받고, 이를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에 불법 전달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알라신이 원하신다면 이슬람에 반대되는 모든 것과 싸우겠다"며 이슬람 극단주의를 전파하기도 했습니다. 축구장에 폭죽이 터지고 트로피에 모두가 환호합니다. 지난 10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20대 남성 A씨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영상입니다. A씨는 2018년 3월 유학생 비자로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2023년 3월부턴 난민 신청 자격으로 머물면서 축구 동호회를 운영하고 소셜미디어 홍보를 통해 회원을 모집했습니다. 이후 동호회의 자국 출신 회원들을 상대로 난민을 돕자며 모금 활동을 벌였습니다. 또 아프리카 우물 사업을 추진하는 한 자선단체 지원을 명목으로 모두 9억 5200여만원의 가상자산을 모금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모인 기부금 일부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슬람 극단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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