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권과 유착' 한학자 총재 재판 12월 시작…"주 1∼2회"
관련 기사 목록 4개
기사 본문
재판부 "11월 18일 두번째 준비기일 후 12월 1일 정식공판" '정교유착' 한학자 통일교 총재, 구속심사 종료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윤석열 정권과 통일교가 연관된 '정교유착 국정농단' 의혹을 받는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22일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법정을 나서고 있다. 2025.9.22 [공동취재] hwayoung7@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도흔 기자 = 윤석열 정권과 통일교가 연관된 '정교유착'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통일교 한학자 총재의 정식 재판이 오는 12월 시작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27일 정치자금법·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한 총재와 그의 최측근인 비서실장 정모씨 등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고 오는 12월부터 정식 공판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공판준비기일은 정식 재판에 앞서 검찰과 피고인 측 의견을 듣고 입증 계획 등을 세우는 절차다. 정식 재판과 달리 피고인의 ...
기사 본문
[한학자 1차 공판준비기일] 출석 의무 없는데도 등장, "진실 소명 의지"... 12월 1일 재판 본격 시작 ▲ 김건희(파면된 전직 대통령 윤석열의 아내)씨와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금품을 건넸다는 의혹를 받는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지난 9월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구속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 유성호 통일교 1인자 한학자 총재가 출석 의무 없는 첫 공판준비기일에 '수용번호 369'를 달고 자진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7부(재판장 우인성)는 27일 오전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한 총재와 그의 최측근인 정원주(전 한 총재 비서실장)씨 등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공판준비기일은 본격적인 공판 시작 전 증거조사·증인신문 등 계획을 세우는 절차로 피고인 출석 의무가 없다. 하지만 한 총재와 정씨는 이날 법정에 직접 출석했다. 한 총재는 오전 9시 57분 마스크를 쓰고 휠체어에 탑승한 채 법정에 나타났다...
기사 본문
첫 공판준비기일... 11월 18일 2차 준비기일 재판부 "주2회 재판 가능하다면 진행할 것" 편집자주 초유의 '3대 특검'이 규명한 사실이 법정으로 향했다. 조은석·민중기·이명현 특별검사팀이 밝힌 진상은 이제 재판정에서 증거와 공방으로 검증된다. 진상 규명과 책임 추궁을 위한 여정을 차분히 기록한다. 윤석열 정권과 통일교가 연관된 정교유착 국정농단 의혹을 받는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9월 22일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대기 장소인 서울구치소로 향하고 있다. 박시몬 기자 '정교유착' 의혹 정점인 한학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총재가 구속된 지 한 달여 만에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밝은 갈색 재킷을 입고 휠체어에 탄 그의 왼쪽 가슴팍에는 '수형번호 369번'이라고 적힌 뱃지가 달려 있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 우인성)는 27일 오전 10시 10분부터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한 총재와 정원주 전 총재비서실장, 윤영호 전 ...
기사 본문
11월18일 2차 준비기일 후 12월 1일 정식 공판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22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5.9.22/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이세현 기자 = 통일교를 둘러싼 각종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돼 구속기소 된 한학자 총재의 재판이 12월 본격 진행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는 2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한 총재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공판 준비 기일은 본격적인 심리에 앞서 피고인과 검찰 양측의 입장을 확인하고 입증 계획을 논의하는 절차다. 피고인의 출석 의무는 없으나, 한 총재와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은 이날 출석했다.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과 이모 전 재정국장은 출석하지 않았다. 피고인들은 이날 구체적인 혐의 인정 여부를 밝히지 않았다. 다만 윤 전 본부장 측은 횡령에 대해 공모하지 않았다며 추후 자세히 다툴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