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캄보디아 보낸 대포통장 모집책, 구속송치…"추가 공범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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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외곽 온라인스캠범죄가 이뤄졌던 건물의 모습.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곳에서 지난달 15일 캄보디아 당국의 단속으로 온라인스캠범죄에 가담한 한국인 33명을 포함해 48명을 체포했다./사진=뉴스1 경찰이 대학생 박모씨(22)를 캄보디아로 보내 숨지게 한 대포통장 모집책 2명을 구속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추가 공범이 있을 걸로 보고 수사를 확대 중이다.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본부장은 "캄보디아 현지에 있는 추가 공범을 수사 중"이라며 "아직 특별한 점은 통보받지 못했다. 강남 학원가 마약 사건 총책 공범이 대학생 사망 사건 주범이란 내용도 계속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박씨는 지난 7월 대포통장 모집책 조직의 지시에 따라 캄보디아로 출국했다가 3주 뒤인 8월 깜폿주 보코산 인근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캄보디아 범죄와 불법사금융이 연계돼 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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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귀국 218건…태국·필리핀·베트남 등도 피해·범죄신고 송환자 59명 불법대부업 연계 수사…이번주 전부 검찰송치 ▲ 지난 23일(현지시간) 캄보디아 범죄단지인 '태자단지' 내부에 생활흔적이 남아있다. 연합뉴스 올해 캄보디아 등 해외 국가에서 접수된 한국인 실종 의심 사건이 513건으로 집계됐다고 경찰이 27일 밝혔다.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1월부터 10월23일까지 경찰청과 외교부에 접수된 실종 의심 사건을 종합 분석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총 513건이 접수됐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295건은 신고 대상자가 귀국했으며, 218건은 여전히 미귀국 상태다. 미귀국 218건 중 162건은 안전 여부가 확인되지 않아 범죄 연관성을 중심으로 수사 중이다. 경찰은 지난 16일부터 '국외 납치·감금 의심 사례 및 피싱 범죄 등에 대한 특별신고·자수 기간'을 운영 중이며, 캄보디아 외에도 다른 동남아 국가에서 사건이 접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태국 11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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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지난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온라인스캠범죄단지로 알려진 태자단지를 방문해 현장점검 후 브리핑하고 있다. 뉴스1 경찰·외교부에 접수된 캄보디아 한국인 납치·감금 의심 신고가 올해 총 513건으로 파악됐다. 이 중 162건은 대상자의 안전 여부가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27일 정례 간담회에서 “지난 1월부터 10월 23일까지 접수된 총 513건의 신고 중 대상자가 미(未)귀국한 사건은 218건이고, 이 중 안전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사건은 162건”이라며 “외교부와 긴밀히 협의해 안전이 확인되지 않은 대상자의 소재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지난 16일부터 국외 납치·감금·실종 관련 특별 자수·신고 기간도 운영 중이다. 이 기간 ▶태국(11건) ▶베트남(8건) ▶필리핀(7건) ▶말레이시아·라오스·미얀마(각 2건) ▶중국·인도(각 1건) 등 캄보디아 인접 국가에서 총 34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박 본부장은 “주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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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건 중 295건 신고 대상자 귀국…미귀국 218건 중 안전 여부 미확인 162건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64명, 불법사금융·대부업 관련 부분 있는지 확인 예정 한국인 대학생 살해 사건 주범, 대치동 학원가 마약 사건 총책 공범 여부 확인 중 캄보디아 스캠범죄단지 '망고단지'에 깔린 철조망.ⓒ연합뉴스 [데일리안 = 허찬영 기자] 경찰이 올해 캄보디아 등 해외 국가에서 접수된 한국인 납치·감금·실종 의심 사건이 513건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은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1월부터 10월23일까지 경찰청과 외교부에 접수된 실종 의심 사건을 종합 분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513건 중 295건은 신고 대상자가 귀국했고, 218건은 미귀국 상태다. 218건 중 안전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사건은 162건으로 범죄 관련성을 수사 중이다. 경찰이 지난 16일부터 운영 중인 '국외 납치·감금 의심 사례, 피싱 범죄 등에 대한 특별신고·자수' 기간 다른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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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국수본 "납치·감금·실종 의심 160여 건" "안전 확인된 경우 등 제외…범죄 관련성 파악 중" 특별자수신고 기간 운영 중…태국 11건·베트남 8건 [앵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올해 캄보디아 납치·감금 의심 사건 가운데 160여 건에 대해 안전 여부와 범죄 관련성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에는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이 참여하는 경찰 중심 '국제공조협의체'에서 '초국경 합동작전'을 열고 국제 범죄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이현정 기자! 경찰이 오늘 발표한 내용 정리 한번 해주시죠. [기자] 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1월부터 10월 23일까지 경찰청과 외교부에 접수된 캄보디아 납치·감금·실종 의심 사건 162건에 대해 안전 여부와 범죄 관련성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신고가 접수된 513건 가운데 이미 귀국한 295건과 안전 여부가 확인된 미귀국자를 제외한 수치입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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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psw92@sisajournal.com] 513건 중 295건은 신고 대상자 귀국 태국·필리핀·베트남 등 관련 피해·자진 신고도 속출 10월23일(현지시각) 캄보디아 범죄단지인 '태자단지'가 철조망과 높은 벽으로 둘러싸여 있다. ⓒ연합뉴스 올해 캄보디아 등 외국과 관련해 접수된 한국인 실종 의심 사건은 총 513건으로 집계됐다.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은 27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1월부터 10월23일까지 경찰청과 외교부에 접수된 실종 의심 사건을 종합적으로 분석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513건 중 295건은 신고 대상자가 귀국했고, 218건은 아직 귀국하지 않았다. 미귀국 상태인 218건 가운데 162건은 신고 대상자의 안전 여부가 확인되지 않아 현재 경찰에서 범죄 관련성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16일부터 '국외 납치·감금 의심 사례, 피싱 범죄 등에 대한 특별신고·자수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접수된 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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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초국경합동작전 통해 공조 방안 논의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납치ㆍ감금이 잇따라 발생하며 정부가 대응에 나선 가운데 지난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범죄단지로 알려진 태자단지 외벽에 철조망이 깔려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용경 기자] 올해 캄보디아 납치·감금 등 실종의심 신고가 500여건에 이른 가운데 경찰이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160여건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은 2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사에서 열린 정례 간담회에서 “올해 1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외교부와 경찰에 접수된 캄보디아 관련 납치·감금 등 실종의심 사건은 총 513건”이라며 “이 가운데 대상자가 귀국한 사건은 295건, 미귀국한 사건은 218건이고 귀국하지 않은 218건 중 162건은 아직 안전 여부가 확인되지 않아 범죄 관련성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외교부와 협력해 미확인 대상자의 소재를 추적하는 한편 전국에 있는 각 시도청 전담부서를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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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귀국 218건…태국·필리핀·베트남 등도 피해·범죄신고 송환자 59명 불법대부업 연계 수사…이번주 전부 검찰송치 철옹성같은 캄보디아 범죄단지 (프놈펜=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23일(현지시간) 캄보디아 범죄단지인 '태자단지'가 철조망과 벽으로 둘러싸여 있다. 2025.10.23 dwise@yna.co.kr (끝0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이율립 기자 = 올해 캄보디아 등 해외 국가에서 접수된 한국인 실종 의심 사건이 513건으로 집계됐다고 경찰이 27일 밝혔다.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1월부터 10월 23일까지 경찰청과 외교부에 접수된 실종 의심 사건을 종합 분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513건 중 295건은 신고 대상자가 귀국했고, 218건은 미귀국 상태다. 218건 중 안전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사건은 162건으로 범죄 관련성을 수사 중이다. 경찰이 지난 16일부터 운영 중인 '국외 납치·감금 의심 사례, 피싱 범죄 등에 대한 특별신고·자수' 기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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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본 “범죄 관련성 확인 중” 11월 범죄조직 검거 연합작전 캄보디아에 납치·감금·실종된 것으로 의심되는 한국인 162명의 안전이 확인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다음달 초 캄보디아 범죄조직 검거를 위한 초국경 작전에 나선다.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27일 정례 간담회에서 올해 1월1일부터 지난 23일까지 경찰청·외교부에 접수된 캄보디아 납치·감금·실종 의심 사례 513건 가운데 162건의 안전 여부가 확인되지 않아 범죄 관련성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머지 295건은 대상자 귀국을 파악했고 56건은 캄보디아 현지에서 안전이 확인됐다.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맨 왼쪽). 연합뉴스 경찰은 16∼23일 국외 납치·감금·실종 특별 자수 신고 기간을 운영한 결과 캄보디아를 제외한 지역에서도 34건의 사건이 접수됐다고 설명했다. 국가별로는 태국에서 11건, 베트남 8건, 필리핀 7건, 미얀마·말레이시아·라오스 각 2건, 중국·인도 각 1건이었다. 박 본부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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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귀국자 218명 가운데 162명 안전 여부 확인 안 돼" 캄보디아 사태 관련 불법사금융 연계 확대 수사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박성주 신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30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국가수사본부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마친 뒤 거수경례하고 있다. 2025.06.30.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경찰이 올해 들어 접수된 해외 납치·감금·실종 의심 사건이 513건에 달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중 162건은 아직도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달 23일 기준 올해 1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경찰청과 외교부에 접수된 납치·감금·실종 의심 사건은 총 513건"이라며 "이 중 귀국자는 295명, 미귀국자는 218명이며 이중 162명은 안전 여부가 확인되지 않아 범죄 관련성 여부를 계속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달 16일부터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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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올해 10월까지 접수된 캄보디아 납치·실종 관련 신고 건수를 종합한 결과 162건의 신고에 대해 안전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오늘(27일)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올해 1월 1일부터 이번 달 23일까지 경찰청과 외교부에 제출된 납치·감금·실종 신고를 종합 분석한 결과”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본부장은 “경찰이 파악한 513건 중 대상자가 귀국하지 않은 사건이 218건”이라며 “이 중 안전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사건 162건에 대해선 안전 여부 및 범죄 관련성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본부장은 또 “이번 달 16일부터 국외 납치·감금·실종 특별 자수 신고 기간을 운영한 결과 캄보디아뿐만 아니라 다른 동남아 국가 관련 신고도 접수됐다”며 미얀마 2건, 태국 11건, 필리핀 7건, 베트남 8건 등 관련 신고가 접수돼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고문을 당한 후 살해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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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13건 중 대상자 미귀국은 218건 미얀마,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신고도 접수 경찰, 국제 공조 강화…정보 공유 등 대응 체계 구축 총력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안전이 확인되지 않은 캄보디아 관련 납치·감금 의심 신고가 162건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들의 소재와 범죄 관련성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외곽에 위치한 한 범죄단지 내부에 체포영장 관련 안내문이 붙어있다. (사진=연합뉴스)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27일 오전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들어 지난 23일까지 경찰청과 외교부에 접수된 납치감금 의심 사건을 종합 분석 중”이라며 “총 513건 중 대상자가 미귀국한 사건이 218건으로 이중 안전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사건은 162건”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162건에 대한 안전 여부와 범죄 관련성을 확인 중이다. 경찰은 지난 16일부터 국외 납치·감금·실종 시 특별자수 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캄보디아 외 동남아 다른 국가와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