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3차조사 이진숙 "경찰, 권력의 도구로 사용될 수 있겠다 싶어"

2025년 10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6개
수집 시간: 2025-10-27 13: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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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27 12:57:12 oid: 015, aid: 000520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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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경찰이 27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3차 조사를 진행 중이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후 1시 이 전 위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지난 4일 석방된 뒤 23일 만이다. 조사 15분 전 영등포서에 도착한 이 전 위원장은 취재진에게 "2∼3평 되는 영등포서 유치장에서 2박 3일을 지내고 보니 경찰이 권력의 도구로 사용될 수 있겠다, 정말 위험하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저 같은 사람한테 일어날 수 있는 일은 자유시민 모두에게 또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대장동 사건 변호사 조원철 법제처장의 '이 대통령 파기환송심 무죄' 발언이나,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에게 제기된 직무유기 혐의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일부 보수단체는 경찰서 앞에서 이 전 위원장 응원 집회를 열었다. 이 전 위원장은 이들과 악수하고 "자유 애국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 전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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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27 13:02:10 oid: 023, aid: 0003937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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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경찰서에서 공직선거법·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 조사를 위해 출석하며 발언하고 있다./뉴시스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 풀려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27일 오후 3차 조사를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 이 전 위원장은 “유치장에서 2박 3일을 지내며 경찰이 권력의 도구로 사용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이제 경찰을 보면 불안하다”고 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 이 전 위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앞서 경찰은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2일 이 전 위원장을 체포했다. 이틀 후 법원이 체포 적부 심사를 인용해 이 전 위원장은 석방됐다. 체포된 동안 이 전 위원장은 경찰 조사에 두 차례 응했다. 이날 이 전 위원장은 조사에 앞서 “지난 3월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표는 최상목 권한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은 것을 두고 비판하며 ‘직무 유기 현행범’이라고 했다”며 “만약 최 대행이 현행범이라면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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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7 13:18:15 oid: 018, aid: 0006148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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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정지, 민주당 탓” 발언 관련 세 번째 조사 李, ‘선거법 위반’에 “논리 얘기한 것, 문해력 문제” [이데일리 정윤지 기자] 공직선거법과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3차 피의자 조사를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 이 전 위원장은 “경찰이 권력의 도구로 사용될 수 있겠다, 이것은 정말 위험하다 이런 생각을 했다”고 경찰을 비판했다.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출석하고 있다. (사진=정윤지 기자) 이 전 위원장은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경찰서에서 피의자 조사 출석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영등포경찰서 유치장 한 2~3평 정도 될까, 거기서 2박 3일을 지내고 보니까 경찰이 권력의 도구로 사용될 수도 있겠구나, 이것은 정말 위험하다 이런 생각을 했다”며 “저 같은 사람한테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이 자유 시민 모두에게 또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받고 있는 공직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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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27 12:58:10 oid: 011, aid: 0004548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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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에 "자유시민도 겪을 수 있는 일" SNS 발언은 "방통위 상황 말한 것"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27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하고 있다. 박민주 기자 [서울경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27일 경찰 3차 조사에 참석하기 전 결백을 호소했다. 이날 이 전 위원장은 오후 1시 경찰 조사를 앞두고 서울 영등포경찰서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유치장에서 지내면서 경찰이 권력의 도구로 사용될 수 있겠다, 이건 정말 위험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 전 위원장은 지난해 9~10월과 올해 3~4월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정치적으로 편향된 발언을 하고 사전 선거운동을 펼친 혐의(공직선거법·국가공무원법 위반)를 받고 있다. 남색 자켓을 입고 황색 가죽 서류가방을 든 채 경찰에 출석한 이 전 위원장은 “지금은 경찰을 보면 불안한 느낌이 든다”면서 “저 같은 사람한테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이 자유시민 모두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 됐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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