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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팀이 황교안 전 국무총리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내란특검은 오늘(27일) 황 전 국무총리 주거지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특검은 "경찰에 내란선전선동 혐의로 고발돼 이첩된 사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시민단체 촛불행동은 지난 3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헌법재판소에 대한 협박이 심각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며 황 전 총리를 내란 선전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바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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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황교안 전 국무총리 자택에 특검팀 관계자가 도착한 모습. /사진=박상혁 기자.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내란특검)이 황교안 전 국무총리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 시도에 나섰다. 현장엔 특검 수사를 비판하는 황 전 총리 지지자들도 모여 대치 중이다. 27일 특검팀은 언론 공지를 통해 "황 전 총리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라며 "경찰에 내란 선전·선동 혐의로 고발돼 이첩된 건이며 구체적 혐의는 확인이 어렵다"라고 밝혔다. 지난 3월 시민단체 촛불승리전환행동은 "황 전 총리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소추를 인용하면 폭동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하며 내란을 선동했다"라며 그를 내란 선전·선동 혐의로 고발했다. 이날 오전 황교안 전 국무총리 자택 앞에는 특검팀 관계자 6명이 배치됐다. 일부는 황 전 총리 자택 현관문 앞에, 나머지는 단지 입구 등에서 대기했다. 곧이어 소식을 들은 지지자 29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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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오늘 오전 황교안 전 국무총리 자택 압수수색 특검 "경찰에 이미 고발된 사건 넘겨받아 수사 중" 황교안,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당시 기자회견 "헌법재판소 탄핵 소추 인용한다면 폭동 일어날 것" [앵커] 내란 특검이 내란 선동 혐의로 고발된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상대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특검은 황 전 총리가 폭동을 미화하고 선전할 목적으로 정치적인 행위를 한 적이 있는지 들여다볼 거로 보입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권준수 기자! [기자] 내란 특검 사무실이 있는 서울고등검찰청입니다. [앵커] 황교안 전 국무총리에 대해 특검이 압수수색에 나섰다고요. [기자] 네, 내란 특검이 황 전 총리 자택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습니다. 내란 선동 의혹에 대한 규명이 필요하다고 보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 모습입니다. 특검은 경찰에 고발된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 중이라고 설명했는데요. 황 전 총리는 지난 3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이 진행 중일 당시 헌법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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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10분께부터 변호인 선임 절차 대기 중 지지자 10여명·유튜버 등 몰려오기도 황교안 측 "내란 선전선동혐의 충격적"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요청하는 부정선거 방지 조치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4.24.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고재은 이태성 이윤석 수습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27일 황교안 전 국무총리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다. 내란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이날 서울 용산구에 있는 황 전 총리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은 황 전 총리의 휴대전화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파악된다. 특검은 기자단 공지를 통해 "경찰에 내란 선전선동 혐의로 기고발돼 이첩된 건"이라며 "구체적 혐의는 확인해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황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