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기, 특검 출석…‘이종섭 도피성 호주 대사 임명’ 조사

2025년 10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7개
수집 시간: 2025-10-27 12: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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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7 09:28:07 oid: 028, aid: 000277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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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채 상병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주오스트레일리아(호주) 대사 임명과 관련해 김대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김 전 비서실장이 특검팀 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전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9시6분께 서울 서초구 특검팀 사무실에 들어선 뒤 “이종섭 전 장관 피의자 신분이었는데 대사로 임명하면 문제 될 거란 인식 없었나” 등 기자들의 질문에 “특검에 가서 밝히겠다” 조사실로 향했다. 김 전 비서실장은 윤석열 정부의 초대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이 전 장관의 인사 검증이 진행되던 2023년 12월 말까지 대통령 비서실 사무를 총괄했다. 특검팀은 김 전 비서실장을 상대로 재임 시기 있었던 이 전 장관의 임명과 관련한 의사결정 과정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이 전 장관은 지난해 3월 채 상병 사건 외압 의혹의 피의자 신분인 상태에서 주호주 대사에 임명됐다.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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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7 11:47:17 oid: 421, aid: 000856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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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수사방해 의혹 김선규·송창진 전 검사 직권남용 입건 28일 이재승 공수처 차장 소환조사…박석일 전 검사 조사중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현판 2024.12.25/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사건 은폐 및 수사 방해 의혹을 수사하는 순직해병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이 이번 주 중 오동운 공수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특검팀은 공수처 내부에서 발생한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수사 방해 정황을 포착해 지난주 김선규 전 수사1부장검사와 송창진 전 수사2부장검사를 각각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입건했다. 정민영 순직해병특검팀 특별검사보는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특검보는 "특검은 국회가 송창진 전 부장검사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이첩받아 수사했고, 이 과정에서 공수처의 순직해병 관련 수사에 대한 방해 행위가 실재한 정황을 확인했다"면서 "이에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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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7 12:02:27 oid: 018, aid: 0006148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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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규·송창진 직권남용 혐의 입건 특검 "공수처 수사팀에 압력 행사 확인" 오동운 처장 직무유기 혐의 소환 예정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순직해병과 관련된 의혹을 조사 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김선규 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직무대행을 직권 남용혐의로 입건했다. 공수처가 순직해병 사건 수사를 방해하는 외압을 행사했단 혐의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공수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위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민영 순직해병 특검보는 27일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특검은 송창진 전 공수처 수사 2부장검사가 국회가 위증해 고발된 사건을 이첩받아 수사를 진행해왔고, 이 과정에서 채상병 수사에 공수처의 방해 행위가 실제로 있었던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간 공수처가 순직해병사건 수사를 의도적으로 지연하고 축소하려고 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정 특검보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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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27 11:45:17 oid: 056, aid: 001205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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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해병 사건과 관련해 특검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채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수사방해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민영 해병특검 특검보는 오늘(27일) 오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공수처의 채상병 사건 수사와 관련해 수사를 방해했던 행위가 실제로 있었던 정황을 확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공수처 수사팀 압력 정황 확인” 정 특검보는 “공수처가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외압 관련 수사를 하던 도중에 수사팀이 받은 안팎의 압력이 있었다는 걸 확인했다”면서 “수사 지시 등 수사팀에 대한 압력에 해당할 수 있다고 보이는 정황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2024년 상반기 공수처 처장 및 차장 직무대리를 맡았던 김선규 전 공수처 부장검사와 송창진 전 부장검사를 직권남용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특검은 이들을 곧 피의자로 전환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해병특검은 오동운 공수처장도 직무유기 혐의를 조사하기 위해 이번 주 중 소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민영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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