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채상병 특검, 오동운 공수처장 이번주 소환···‘송창진 위증’ 뭉갠 혐의

2025년 10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3개
수집 시간: 2025-10-27 12: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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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27 11:34:02 oid: 032, aid: 000340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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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순직사건 수사외압 사건과 관련해 수사 지연 혐의를 받는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지난 3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현안질의에서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사건 및 수사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이번주 중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을 소환조사한다. 정민영 특검보는 27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동운 공수처장을) 이번주 조사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 처장은 송창진 전 공수처 부장검사의 위증 혐의 고발 사건이 공수처에 배당됐으나, 이 사실을 대검에 통보하지 않는 등 수사를 고의로 지연시킨 혐의(직무유기)를 받는다. 같은 혐의를 받는 박석일 전 공수처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특검에 출석했다. 이재승 공수처 차장검사는 27일 특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송 전 부장검사는 공수처 재직 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이종호 전 대표를 변호했으나, 지난해 7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이 전 대표가 임 전 사단장의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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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7 11:47:17 oid: 421, aid: 000856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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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수사방해 의혹 김선규·송창진 전 검사 직권남용 입건 28일 이재승 공수처 차장 소환조사…박석일 전 검사 조사중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현판 2024.12.25/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사건 은폐 및 수사 방해 의혹을 수사하는 순직해병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이 이번 주 중 오동운 공수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특검팀은 공수처 내부에서 발생한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수사 방해 정황을 포착해 지난주 김선규 전 수사1부장검사와 송창진 전 수사2부장검사를 각각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입건했다. 정민영 순직해병특검팀 특별검사보는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특검보는 "특검은 국회가 송창진 전 부장검사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이첩받아 수사했고, 이 과정에서 공수처의 순직해병 관련 수사에 대한 방해 행위가 실재한 정황을 확인했다"면서 "이에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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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0-27 11:36:27 oid: 629, aid: 0000437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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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속 이후 첫 조사 김대기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특검팀 사무실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김대기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채상병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에 참고인 신분으로 처음 출석했다. 김 전 실장은 27일 오전 9시 6분께 서울 서초구 특검팀 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임명될 당시 문제될 것이란 생각 못 했나', '당시 이 전 장관이 피의자 신분이었는데 호주대사로 임명하면 문제될 것이란 인식이 없었나' 등 취재진 질문에 "특검팀에 가서 이야기하겠다"고만 답했다. 이 전 장관은 지난해 3월 채상병 사건 핵심 피의자로 입건됐지만 출국금지 상태이던 같은달 4일 호주대사에 임명됐다. 법무부는 나흘 뒤엔 같은달 7일 이 전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했고, 이 전 장관은 임명 7일 만에 돌연 출국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그를 해외로 도피시켰다는 의혹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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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7 12:02:27 oid: 018, aid: 0006148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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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규·송창진 직권남용 혐의 입건 특검 "공수처 수사팀에 압력 행사 확인" 오동운 처장 직무유기 혐의 소환 예정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순직해병과 관련된 의혹을 조사 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김선규 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직무대행을 직권 남용혐의로 입건했다. 공수처가 순직해병 사건 수사를 방해하는 외압을 행사했단 혐의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공수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위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민영 순직해병 특검보는 27일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특검은 송창진 전 공수처 수사 2부장검사가 국회가 위증해 고발된 사건을 이첩받아 수사를 진행해왔고, 이 과정에서 채상병 수사에 공수처의 방해 행위가 실제로 있었던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간 공수처가 순직해병사건 수사를 의도적으로 지연하고 축소하려고 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정 특검보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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