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흉기 난동 피해자 사망···경찰, 구속영장 신청 예정

2025년 10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8개
수집 시간: 2025-10-27 12:10:21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경향신문 2025-10-27 10:25:00 oid: 032, aid: 0003404578
기사 본문

경찰 로고. 경향신문 DB 지난 26일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 피해자가 27일 숨졌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27일 “피해자 부부 중 60대 여성이 이날 오전 사망했다”고 밝혔다. 앞서 60대 남성 A씨는 지난 26일 오후 2시쯤 수유동의 한 음식점에서 주인 부부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부상을 당한 남편도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번 사건의 혐의를 살인미수에서 살인으로 변경해 수사할 방침이다. 피해자가 운영하는 음식점은 현금 결제 고객에게 1000원짜리 로또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었는데 A씨는 카드로 계산한 뒤 “왜 로또를 안 주느냐”며 시비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의자 조사가 진행 중으로 범행 동기나 구체적인 경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결제 과정에서 시비가 있었다는 진술은 있으나 ‘로또를 주지 않아 범행이 발생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의자 조사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은 피의자가 조선족...

전체 기사 읽기

kbc광주방송 2025-10-27 11:07:12 oid: 660, aid: 0000095548
기사 본문

▲ 흉기난동이 일어난 식당 [연합뉴스] 로또를 주지 않는다며 60대 남성이 식당 주인 부부에게 휘두른 흉기에 1명이 숨지고 1명은 중태에 빠졌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27일 식당 주인 부부 중 아내가 숨졌고, 남편은 수술을 받았지만 중태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60대 남성 A씨의 혐의를 살인으로 변경해 이날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A씨는 26일 낮 2시쯤 서울시 강북구 수유동의 한 식당에서 주인 부부에게 흉기를 휘두를 혐의를 받습니다. 이 식당은 술을 주문한 손님에게 1천 원짜리 복권을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었는데, A씨는 자신에게 로또를 주지 않았다며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전날 이 식당을 찾았다 복권을 받지 못하자 다음 날 다시 찾아왔는데, 식당에서 "로또 추첨 다음 날인 일요일은 복권을 주지 않는다"고 하자 격분해 주머니에서 흉기를 꺼내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습...

전체 기사 읽기

KBS 2025-10-27 11:35:18 oid: 056, aid: 0012054304
기사 본문

어제(26일) 서울 강북구 식당에서 발생한 흉기난동 사건 피해자 1명이 끝내 숨졌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흉기난동 사건 피해자인 식당 주인 부부 가운데, 아내가 치료를 받다 숨졌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아내와 함께 당시 크게 다친 남성도 수술을 받고 현재 중태입니다. 살인 미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60대 남성 A 씨 혐의에는 살인이 추가됐습니다. A 씨는 강북구의 한 음식점에서 부부 관계인 주인 2명에게 "왜 로또를 주지 않느냐"며 흉기를 휘두른 거로 알려졌습니다. 사건이 일어난 식당은 지난 7월 새로 개업해 홍보를 위해 손님들에게 천 원짜리 복권을 나눠줬습니다. 식당 주인은 어제 오후 식당을 찾은 피의자에게 '일요일에는 천 원짜리 로또를 주지 않으니, 현금으로 결제하면 그만큼 밥값을 깎아주겠다'는 취지로 설명했는데, 이와 관련해 다툼이 생겼던 거로 전해집니다. 경찰 관계자는 다만 "가게 주인이 복권을 주지 않아 피의자가 범행을 저질렀다고 단정할 수는 없는 상태"라며 "오...

전체 기사 읽기

서울신문 2025-10-27 10:11:10 oid: 081, aid: 0003585463
기사 본문

‘살인미수’ 60대 남성 오늘 구속영장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 서울 강북구의 한 식당. 연합뉴스 서울 강북구 식당 칼부림 사건으로 중태에 빠진 식당 주인 부부 중 1명이 끝내 사망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피해자 2명 중 1명이 숨졌으며, 다른 한 명은 수술을 받았지만 중태라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전날 오후 2시쯤 식당 주인 부부를 흉기로 살해하려 한 60대 남성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의 흉기에 찔린 식당 주인 60대 부부는 각각 대형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부부 중 1명은 중태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건이 벌어진 식당은 지난 7월 신장개업을 한 곳으로, 손님에게 홍보 목적으로 1000원짜리 복권을 줬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인근 주민은 “처음에는 모든 손님에게 주다가, 나중엔 현금결제 손님에게만 줬다”라고 했다. A씨는 지난 25일 이 식당을 찾았으나 카드 결제를 한 탓에 복권을 받지 못했다고 한다. A씨는 이튿날인 26일 점심때쯤 들러 식사를...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