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추락 사망사고 관련해 인천환경공단 압수수색"

2025년 10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8개
수집 시간: 2025-10-27 1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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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7 09:41:41 oid: 052, aid: 0002264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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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노동자 추락 사망사고가 발생한 인천환경공단에 대해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인천경찰청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근로감독관과 경찰 등 약 30명을 투입해 원·하청과 본사 등을 상대로 계약 서류와 사고 이력 자료 등을 확보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청소작업 과정에서 저수조에 빠질 위험이 있다는 것을 충분히 예견할 수 있었는데도 추락방호조치가 제대로 돼 있지 않은 이유를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압수수색 증거자료를 바탕으로 안전을 선도해야 할 공공기관에서 반복적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한 원인을 규명하고,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이 밝혀질 경우 엄정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어제(26일) 기초적인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한 추락·질식 중대재해에 대해 압수수색과 구속 등 강제수사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달 30일 인천 서구 소재 하수처리장에서 청소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합판 덮개가 깨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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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27 11:00:40 oid: 056, aid: 0012054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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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하수처리장에서 청소 노동자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노동 당국이 인천환경공단과 하청업체를 상대로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오늘(27일) 오전 인천환경공단 본사와 공촌하수처리장, 하청업체 사무실 등 3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수사관과 근로감독관 등 30여 명을 투입해 계약 관련 서류와 안전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부고용청은 청소 작업 중 저수조 추락 위험이 있다는 것을 예견할 수 있는 상황에서 방호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이유 등을 면밀히 살펴볼 계획입니다. 경찰은 오늘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고, 당시 현장 관계자들을 조사해 안전 관리 책임자가 필요했는지 등을 확인한 뒤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적용 여부를 따질 방침입니다. 앞서 지난달 9월 30일 인천시 서구에 있는 인천환경공단 공촌하수처리장에서 57살 노동자가 저수조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피해자는 기계실 바닥 청소 작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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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27 11:24:09 oid: 469, aid: 0000893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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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노동 당국, 중처법 위반 혐의 2명 입건 김영훈(가운데) 고용노동부 장관이 2일 인천환경공단을 찾아 사망사고가 발생한 저수조 덮개를 점검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제공 지난달 인천 하수처리장에서 50대 청소 노동자가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노동 당국이 강제수사에 나섰다.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7일 오전 인천환경공단 본사와 공촌하수처리장, 하청업체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수사관과 근로감독관 등 30여 명을 투입해 계약 관련 서류, 휴대폰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동 당국은 압수수색에 앞서 산업안전보건법·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인천환경공단과 하청업체 관계자 등 총 2명을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 당국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 분석과 관계자 조사 결과를 토대로, 청소 작업 중 저수조에 빠질 위험이 있다는 것을 예견할 수 있는 상황에서 필요한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이유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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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27 11:36:16 oid: 023, aid: 0003937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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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공촌하수처리장 사고 현장 점검하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뉴시스 인천의 한 하수처리장에서 청소 근로자가 숨진 사고와 관련, 경찰과 노동 당국이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27일 인천환경공단과 하청업체 사무실 등 2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수사관과 근로감독관 등 30여 명을 투입해 계약 관련 서류, 사고 이력 자료, 휴대전화 등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 당국은 압수수색에 앞서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인천환경공단과 하청업체 관계자를 1명씩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사고 현장의 방호조치 등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등에 대해 면밀히 살펴볼 방침이다. 경찰은 안전관리책임자의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적용 가능성도 들여다볼 계획이다. 지난달 30일 오후 1시 46분쯤 인천 서구 인천환경공단 공촌하수처리장에서 작업 중이던 A(57)씨가 저수조로 떨어져 숨졌다.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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