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알라 위해 싸우자”… ‘10억 모금’ 난민신청자가 벌인 짓

2025년 10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0개
수집 시간: 2025-10-27 11: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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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27 11:26:17 oid: 081, aid: 000358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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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체류하면서 자선 명목으로 수억원을 모금한 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보낸 20대 우주베키스탄인이 경찰에 검거되는 모습.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한국에 체류하면서 자선 명목으로 모금한 돈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보낸 20대 난민 신청자가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테러방지법·테러자금금지법·기부금품법·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우즈베키스탄 국적 A(29)씨를 구속해 수원지검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아프리카 우물 사업을 추진하는 ‘Y’라는 자선단체를 지원하겠다며 가상자산인 USDT(테더) 62만 6819개(검거일 시가 기준 9억 5276만원)을 불법 모금한 혐의를 받는다. 이는 국내에서 밝혀진 테러 자금 모금 규모로는 사상 최대 규모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그는 이렇게 모금한 가상자산 일부를 하마스의 가상자산 지갑으로 이체한 혐의도 있다. 하마스는 미국과 유럽연합(EU), 영국 등에서 테러단체로 지정된 상태다. A씨는 2018년 3월 유학생 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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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7 11:14:32 oid: 025, aid: 0003478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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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 수사관들이 UN지정 테러단체 KTJ를 추종하는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A(29, 남)를 검거를 상대로 미란다 고지를 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아프리카 우물 추진 사업을 지원한다”며 기부금을 모금한 뒤 시리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 테러단체인 ‘카티바알타우히드왈 지하드여단(KTJ)’에 보내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이슬람 극단주의를 전파한 우즈베키스탄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테러방지법 및 테러자금금지법, 기부금품법, 출입국관리법 등을 위반한 혐의로 우즈베키스탄인 A(29)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A는 2022년 6월부터 이달 16일까지 아프리카 우물 사업을 추진하는 자선단체 ‘Y’ 지원을 위장해 9억5276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불법 모금하고, 이를 KTJ와 국제제재단체인 ‘하마스’의 가상자산 지갑으로 이체한 혐의를 받는다. 또 자신의 SNS 계정 8개에 수백 차례에 걸쳐 “알라신이 원하신다면 이슬람에 반대되는 모든 것과 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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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7 11:14:06 oid: 018, aid: 0006148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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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우즈베키스탄 국적자, 본국선 여권무효 2018년 3월 유학생 비자로 입국 후 난민신청 풋살장서 모금, SNS로 이슬람 극단주의 전파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아프리카 우물 추진 사업을 한다며 불법 모금한 수억원을 테러 단체에 보낸 20대 난민 신청자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테러방지법, 테러자금금지법, 기부금품법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우즈베키스탄 국적인 A(29)씨가 지난 16일 경기도 모처에서 체포될 당시 모습. (사진=경기남부경찰청)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테러방지법, 테러자금금지법, 기부금품법·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우즈베키스탄 국적인 A(29)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아프리카 우물 사업을 추진하는 ‘Y’라는 자선단체를 지원한다는 명목으로 가상화폐인 USDT(테더) 62만 6819개(검거일 시가 기준 9억 5276만원)를 불법 모금한 혐의를 받는다. 또 모금한 가상자산 일부를 하마스의 가상화폐 지갑으로 이체한 혐의도 있다. A씨는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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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7 11:22:15 oid: 079, aid: 0004079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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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UN 지정 테러단체로 송금한 우즈벡 국적 20대 검거 9억 5천여만 원 KTJ·하마스에 전달 SNS 통해 '아프리카 우물 짓기' 위장해 모금 받아 '아프리카 우물 지원' 단체를 빌미로 9억 5천여 만원의 불법 모금액을 테러단체에 송금한 20대 우주베키스탄인이 경기도 안성시 자택에서 검거됐다. 경기 남부경찰청 제공 UN이 지정한 테러단체인 KTJ(카티바알 타우히드왈 지하드여단)와 하마스 등으로 아프리카 우물 짓기 사업을 위장해 수억 원의 모금액을 보낸 우즈베키스탄 국적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은 테러방지법, 테러자금금지법, 기부금품법, 출입국관리법 등 위반 혐의를 받는 우즈베키스탄인 A씨를 검거해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아프리카 우물 사업을 추진하는 자선단체 'Y'와 자신이 운영하는 축구 동호회 등을 통해 모금을 받은 9억 5200여만 원을 테러단체인 KTJ와 하마스 등에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UN과 러시아, 우즈벡 등에서 테러단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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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27 12:21:00 oid: 032, aid: 000340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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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거 장면.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한국에 체류하면서 ‘아프리카 우물 개발 사업을 지원한다’며 성금을 모금한 후 급진적 이슬람 무장단체인 하마스 등에 테러자금을 전달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난민 신청자가 경찰에 적발됐다. 국내에서 밝혀진 테러자금 규모로는 사상 최대로, 하마스에 돈이 흘러 들어간 사례를 확인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지난 16일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A씨(29)를 테러방지법·테러자금금지법·기부금품법·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기 안성의 자택에서 체포해 수원지검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8년 3월 유학생 비자(D-2)로 입국한 후 2023년 3월부터 난민 신청 자격으로 한국에 체류했다. 수도권 내 풋살장에서 일해온 A씨는 아프리카 우물 사업을 추진하는 ‘Y’라는 자선단체 지원을 명목으로 가상화폐인 USDT(테더) 62만6819개(검거일 시가 기준 9억5276만원)를 불법 모금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모금을 위해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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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27 12:34:14 oid: 081, aid: 000358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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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무장단체 하마스 공식 지원 국내 최대 규모 피의자 A씨 체포 장면(경기남부경찰청 제공) 한국에 난민 신청 자격으로 체류하면서 유엔이 지정한 테러단체 KTJ와 하마스에 테러 자금을 지원한 혐의로 20대 우즈베키스탄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테러방지법·테러자금금지법·기부금품법·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29)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2년 2월부터 지난 16일 체포 전까지 아프리카 우물 사업을 추진하는 ‘Y’라는 가짜 자선단체 지원을 명목으로 가상화폐인 USDT(테더) 62만6천819개(9억5천276만 원. 검거일 기준 1테더 1520원)를 불법 모금한 혐의를 받는다. 또 모금한 가상자산 중 2700여만 원 상당을 하마스의 가상화폐 지갑으로 송금했다. 경찰은 국내에서 밝혀진 테러 자금 모금과 지원 규모로 사상 최대이며, 실제로 ‘하마스’의 가상자산 지갑에 송금한 사례는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하마스는 팔레스타인의 이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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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0-27 12:43:10 oid: 088, aid: 0000977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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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체류 중이던 외국인이 자선 활동을 가장해 모금한 돈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보낸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20대 남성.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한국에 체류 중이던 외국인이 자선 활동을 가장해 모금한 돈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보낸 사실이 드러났다. 경찰은 국내에서 적발된 테러 자금 규모로는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27일 테러방지법·테러자금금지법·기부금품법·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우즈베키스탄 국적 A(29)씨를 구속해 수원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아프리카 우물 사업을 추진하는 'Y'라는 자선단체를 지원하겠다며 가상자산인 USDT(테더) 62만 6천819개(검거일 시가 기준 9억 5천276만원)을 불법 모금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이렇게 모금한 가상자산 일부를 하마스의 가상자산 지갑으로 이체한 혐의도 있다. 하마스는 미국과 유럽연합(EU), 영국 등에서 테러단체로 지정된 상태다. A씨는 2018년 3월 유학생 비자(D-2)로 입국한 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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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7 12:15:56 oid: 052, aid: 0002264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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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머물면서 위장 자선단체를 지원하는 것처럼 꾸며 10억 원 가까이 모금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등 테러단체를 지원해온 혐의를 받는 우즈베키스탄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가짜 자선단체를 지원한다고 꾸며 기부금을 받아 테러단체에 보낸 혐의로 20대 우즈베키스탄 국적 남성 A 씨를 구속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A 씨는 지난 2022년 2월부터 지난 16일 체포 전까지 아프리카 우물 사업을 추진한다고 속여 9억 5천만여 원을 불법 모금하고, 이 가운데 일부를 실제 '하마스'와 'KTJ' 등 테러단체로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국내에서 밝혀진 테러 자금 모금과 지원 규모로는 역대 최대라면서, 특히 '하마스'의 가상자산 지갑으로 최소 2천7백만여 원 정도 흘러 들어간 것도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UN 지정 테러 단체인 'KTJ'를 추종하는 A 씨는 SNS에 이슬람 난민 사진을 올리는 등 자선단체인 것처럼 홍보해 계좌와 카드 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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