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구하려다 함께 쓰러져…4명 사상 경주 질식사고 원인 수사

2025년 10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6개
수집 시간: 2025-10-27 11: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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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6 16:49:57 oid: 421, aid: 000856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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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연공장 일산화탄소 유입 경로 등 내주 관련기관 합동 감식 예정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경북 경주의 아연 제조공장에서 전날 발생한 중대 재해 관련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10.26/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경주·안동=뉴스1) 남승렬 기자 = 4명의 사상자를 낸 경북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단 가스 질식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사고가 발생한 업체의 지하 수조에 유독 가스가 유입된 경로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6일 경북도와 경주시, 경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30분쯤 경주 안강읍 두류공단 내 아연제조업체 H사 하청업체 소속으로 수조 안에서 작업하던 인부 4명 중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당시 수조 내부로 내려갔던 인부 4명이 보이지 않자 외부에 있던 동료가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1명이 수조에 내려간 뒤 보이지 않자, 3명이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뒤따라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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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0-27 10:22:15 oid: 005, aid: 0001810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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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북 경주의 한 아연가공업체.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경주의 한 아연가공업체 지하 수조에서 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와 관련, 관계당국이 합동 감식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에 나선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소방, 노동부, 산업안전공단, 한국가스공사 등과 함께 27일 오전 10시부터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단의 아연가공업체에서 합동 감식에 들어갔다. 합동 감식팀은 이날 일산화탄소를 비롯한 유독가스가 지하 수조에 유입된 경위와 정확한 사인을 확인한다. 이와 함께 설비 결함이나 작업자 과실 여부, 범죄 연관성 등에 대한 조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사고는 지난 25일 오전 11시 31분쯤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업지역 아연가공업체 지하 수조에서 일하던 근로자 4명이 유독가스를 흡입해 3명이 숨졌다. 2명은 사고 당일, 다른 1명은 26일 오후에 사망했다. 1명은 중태로 치료 중이다. 사고를 당한 이들은 외주업체 소속으로 사고 당일 지하 수조 내 암모니아 저감 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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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2025-10-27 10:46:10 oid: 657, aid: 000004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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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친 경주 아연 가공업체 질식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10월 27일 오전 10시부터 합동 감식을 벌입니다. 감식에는 경북경찰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 노동부, 산업안전공단, 가스공사 등이 참여합니다. 경찰은 이번 감식을 통해 유독가스가 지하 수조로 유입된 경위 등을 밝힐 예정입니다. 10월 25일 오전 11시 31분쯤 경북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업지역 아연 가공업체에서 배관 작업을 위해 지하 소조로 들어간 작업자 4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4명 중 3명이 숨졌고 1명은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작업자들은 외주 업체 소속으로 2m 깊이 수조에 들어간 작업자 1명이 나오지 않자, 동료 3명이 뒤따라 들어갔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하 수조 안에서는 일산화탄소가 검출됐고, 경찰은 작업자들이 도장 작업 등으로 발생한 유독성 가스를 흡입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중앙일보 2025-10-26 13:19:49 oid: 025, aid: 0003477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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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오전 11시31분쯤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업지역 아연가공업체에서 지하 수조 작업을 하던 근로자 4명이 질식으로 쓰러져 2명이 숨졌다. 사고가 발생한 현장 모습. 사진 경북소방본부 경북 경주에서 지하 수조 작업을 하던 근로자들이 질식으로 쓰러져 2명이 숨졌다. 산업현장에서의 밀폐공간 질식사고가 반복되고 있다. 26일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31분쯤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업지역 아연가공업체 지하 수조에서 펌프 배관 관련 작업을 하던 근로자 4명이 질식으로 쓰러졌다. ━ 현장 확인 결과 일산화탄소 검출 병원에 이송된 4명 중 2명이 숨지고 2명이 중태다. 지하 수조 외부에 있던 관리감독자가 수조 내 깊이 2m 부근에서 쓰러진 이들을 발견해 신고했다. 이 지하 수조는 지난 17일 페인트 작업이 한 차례 이뤄진 곳으로 전해졌다. 유해가스 측정 장비를 통해 분석한 결과 사고가 발생한 지하 수조 안에서는 일산화탄소가 검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일산화탄소는 무색, 무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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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7 15:17:00 oid: 003, aid: 0013560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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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3명 부검서 1차 예비소견 1명, 회복 후 단기 기억 상실 의심 [경주=뉴시스]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단 내 아연 가공업체 사고 현장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 아연 공장에서 발생한 4명의 질식 사고는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27일 오전 안강읍 두류공업지역 내 아연 가공업체에서 질식 사고로 숨진 40~60대 3명에 대해 부검을 진행했다. 그 결과 3명 모두 일산화탄소 중독이라는 1차 예비 소견이 나왔다. 경찰은 또 울산병원에서 의식을 회복한 50대 작업자를 만나 당시 상황을 확인하려 했으나 답을 듣지 못했다. 경찰 관계자는 "의식은 회복됐지만, 사고 당일 현장에 왜 갔는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있어 단기 기억상실이 의심된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 고용노동부, 산업안전공단, 한국가스공사 등과 함께 사고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진행했다. 감식팀은 지하 저수조의 유독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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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0-27 15:06:43 oid: 448, aid: 0000566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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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경북 경주 아연 가공업체 질식사고로 3명이 숨진 것과 관련해 관계당국이 합동감식에 착수했다.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산업안전공단 등은 27일 오전 경북 경주에 있는 사고 업체에서 합동 감식을 진행했다. 감식팀은 사고가 난 지하 수조에 유독 가스가 들어찬 이유 등을 집중 조사했다. 이를 통해 설비 결함이나 작업자 과실 여부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5일 오전 11시 30분쯤 경북 경주시 듀류공업지역 내 아연 가공업체에 지하 수조에서 배관 작업을 하던 작업자 4명이 쓰러져 3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졌다. 경찰은 배관 작업을 위해 지하 수조에 들어간 작업자 1명이 나오지 않자 다른 작업자 3명이 따라 내려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연합뉴스 2025-10-26 09:36:49 oid: 001, aid: 001570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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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만 최소 9건…가스 측정 등 기본 수칙 위반 여전 전문가 "관리자 책임만으론 한계…현장 관리방식 개선 시급" 4명 사상…경주 아연가공업체 지하수조 (경주=연합뉴스) 지난 25일 경북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업지역 아연가공업체 지하 수조에서 작업자 4명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2명이 중태에 빠졌다. 사진은 지하 수조 모습. 2025.10.26 [경북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unhyung@yna.co.kr (경주=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경주에서 밀폐공간 질식 사고가 또다시 발생하자, 현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과 제도적 보완 필요성이 다시 도마에 올랐다. 26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경북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업지역 아연가공업체에서 발생한 지하 수조 내 작업자 질식 사망사고 현장에서 일산화탄소가 검출됐다. 경찰은 현재까지 일산화탄소 노출이 사망의 직접 원인으로 단정하지는 않고 있으나, 유력한 원인 중 하나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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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7 11:27:48 oid: 025, aid: 0003478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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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오전 11시31분쯤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업지역 아연가공업체에서 지하 수조 작업을 하던 근로자 4명이 질식으로 쓰러졌다. 사고가 발생한 현장 모습. 사진 경북소방본부 경북 경주시 아연가공업체에서 질식 사고로 쓰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40대 근로자가 숨지면서 사망자가 3명으로 늘었다. 27일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11시 31분쯤 경북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업지역 아연가공업체 지하 수조에서 펌프 배관 관련 작업을 하던 근로자 4명이 질식으로 쓰러졌다. 병원에 이송된 4명 중 3명이 숨지고 1명은 중태다. 지하 수조 외부에 있던 관리감독자가 수조 내 깊이 2m 부근에서 쓰러진 이들을 발견해 신고했다. 이 지하 수조는 지난 17일 페인트 작업이 한 차례 이뤄진 곳으로 전해졌다. 유해가스 측정 장비를 통해 분석한 결과 사고가 발생한 지하 수조 안에서는 일산화탄소가 검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일산화탄소는 무색, 무미, 무취여서 농도가 높아져도 알아채기 어렵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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