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병 3가지 없애니 대박 터졌다…'김천 김밥 축제'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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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경북 김천에서 열린 김밥 축제가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김천시는 25일부터 이틀 동안 열린 김밥 축제에 15만 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방문객들도 '축제의 핵심인 김밥에 진심을 다했다', '교통은 애매하지만 또 갈 예정이다.' 등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내놨습니다. 이번 축제는 지역 축제 때마다 항상 지적을 받는 세 가지를 없앴기 때문에 좋았다는 평입니다. 이 세 가지가 무엇이냐 하면 바로 의전, 개막식, 바가지 상술입니다. 김천시는 축제 시작 전 내빈 소개 축사 등을 없애고 공연으로 대체했고요. 개막식이 사라지면서 흔히 볼 수 있던 지역 정치인의 의전도 덩달아 사라졌습니다. 또 지역 축제 고질병으로 꼽히는 바가지 요금도 이번 축제에는 없었다고 기사는 전했습니다. (화면출처 : X, 김천김밥축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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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회째 맞는 '김밥축제'에 김천이 들썩 첫날에만 8만명 몰려 지난 주말 열린 '김천 김밥축제'에 15만명이 몰리면서 경북 김천시가 들썩였다. 27일 김천시에 따르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2025 김천김밥축제'에 첫날에만 8만명이 몰렸고 이틀째인 이날도 7만명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김천시 전체 인구인 13만명보다 더 많은 15만명이 몰려든 셈이라 교통대란 또한 심각했다. 전날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셔틀버스를 이용하지 못한 주민들이 대거 항의하는 현장이 공유되기도 했다 사진=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캡처 김밥축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축제장을 찾은 수많은 관람객의 모습과 더불어 초대 가수가 교통대란으로 인해 자전거를 타고 축제장을 찾은 일화도 소개됐다. 축제 둘째 날인 일요일 가수 죠지는 차량으로 축제장 진입이 어렵게 되자 자전거를 타고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부지런히 페달을 밟는 죠지의 뒷모습은 얼마나 행사장이 인산인해였는지를 짐작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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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김밥축제 [김천시 제공]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경북 김천시는 25~26일 직지문화공원 및 사명대사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2회 김천김밥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첫날 8만명, 둘째 날 7만명 등 총 15만명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0만명보다 5만명이 늘어 지역 대표 먹거리 축제의 위상을 입증했다. 김천김밥축제[김천시 제공] 시는 축제 기간 인파가 대거 몰리자 ‘교통혼잡 예상, 일반차량 행사장 진입통제’를 알리는 안내 문자를 보냈다. 방문객들은 김천스포츠타운, 녹색미래과학관, KTX역, 김천시청, 김천역에서 셔틀버스로 이동했다. 박미정 김천시 관광진흥과장은 “지금까지 지역 행사장에서 볼 수 없었던 인파가 몰리면서 올해 김밥축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그 결과 ‘2025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등을 수상하며 대내외적으로 도시 브랜드 제고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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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만 도시 김천에 15만 인파 몰린 ‘김밥축제’ ‘김천=김·천’ 밈 현실로…올해도 김밥 품절 행렬 올해로 2회째…첫날 8만명, 둘째 날 7만명 찾아 ‘올 해도 김밥 옆구리 터졌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김천 김밥축제’에 김천시 전체인구 13만명 보다 2만명 많은 15만명이 다녀가며 지역 대표 먹거리 축제의 위상을 입증했다. 김천시는 당초 이틀간 10만 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를 훌쩍 뛰어넘은 것이다. 이 축제는 김천 하면 분식집 ‘김밥천국’이 떠오른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계기로 작년부터 김천에서 열렸다. 2025년 김천 김밥 축제를 다녀온 방문객들이 올린 후기 사진(왼쪽). 오른쪽 사진은 방문객들이 김밥을 사기 위해 줄을 서고 있는 모습. 엑스(옛 트위터)·뉴스1 26일 경북 김천시에 따르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2025 김천김밥축제'에 첫날인 지난 25일 8만명, 이틀째인 이날에는 7만 명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8월 기준 김천시 인구 13만4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