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기 뇌졸중 공포 골든타임이 생사 가른다…'증상 후 3시간 내 처치'

2025년 10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9개
수집 시간: 2025-10-27 0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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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6 11:07:36 oid: 421, aid: 0008562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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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급강하로 혈관 수축, 뇌졸중 환자 급증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뇌졸중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온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뇌졸중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뇌혈관질환 환자는 117만 명, 이 중 뇌졸중 환자 63만 명으로 2018년보다 7% 이상 증가했다. 특히 11~12월은 연중 뇌졸중 발생률이 가장 높은 시기로, 기온이 5도 이상 떨어질 때 혈관 수축으로 뇌출혈·뇌경색 위험이 두 배 이상 높아져 응급실 내원 환자가 급증하는 추세다. 부산 온병원 최재영 뇌혈관센터장은 "찬 공기에 갑자기 노출되면 혈압이 급상승하면서 뇌혈관이 터질 수 있다"며 "기온 변화가 심한 새벽이나 아침시간대 외출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뇌졸중은 '골든타임 3시간'이 생사를 좌우한다. 그러나 여전히 전조증상이 나타났을 때 병원 대신 한의원을 찾는 사례가 적지 않다. 건강보험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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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6 12:17:58 oid: 025, aid: 0003477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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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혈관 질환 대처하기 뇌경색·뇌출혈 국내 사망 원인 4위 한 해 11만건 발생, 청장년층 늘어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땐 주의 뇌졸중 뇌졸중은 국내 사망 원인 4위다. 치료를 받더라도 골든타임을 넘기면 후유증이 남을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2022 심뇌혈관 질환 발생 통계’에 따르면 한 해 동안 11만574건의 뇌졸중이 발생했다. 예전에는 뇌졸중이 고령자 질환으로 통했지만, 최근에는 청장년층 환자가 꽤 많아졌다. 전체 뇌졸중 환자 가운데 20~59세가 약 21%(2만4068건)를 차지한다. 또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이맘때부턴 체온이 떨어지고 혈관이 수축되기 쉽다. 이때 좁아진 혈관이 문제를 일으켜 뇌졸중이 발생하거나 악화할 수 있다. 국내 ‘2009~2018년 뇌졸중 월별 사망자 추이’를 보면 10월(2만1183명)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11월(2만1366명), 12월(2만2530명)을 거쳐 1월(2만3630명)에 가장 많았다. 세계뇌졸중기구가 지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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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7 07:02:08 oid: 022, aid: 0004077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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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안 되고 어지럼? 뇌졸중 신호니 즉시 병원가야” 김경문 뇌졸중학회 이사장 3시간30분 이내 ‘치료 골든타임’ 시기 놓치면 생명 위기·사지마비 해마다 10만명 이상이 고통 겪어 최근엔 2030 젊은 환자도 증가세 비만·스트레스·과로 등 주요 원인 응급실 진료인력 양성 필요성 지적 지역·권역 뇌혈관센터도 확대해야 5분마다 한 사람이 쓰러지고, 20분마다 한 명이 목숨을 잃는다.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에서 매년 10만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뇌졸중의 현실이다. 국내 단일질환 3대 사망 원인 중 하나이기도 한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을 통칭한다. 다른 질병과 달리 그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며, 짧은 시간에 증상이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도 한다. 언제 다시 뇌졸중이 발생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시한폭탄’을 머리에 이고 있는 것과 같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치료 시기를 놓치면 생명이 위태롭거나 사지마비 등 큰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 질환이지만 ‘골든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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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0-27 09:24:15 oid: 119, aid: 0003016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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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혈관질환 24시간 대응 진료체계 우수성 인정 의정부을지대병원 신경과 이동환 교수(왼쪽)가 대한뇌졸중학회 황성희 회장으로부터 2025년도 뇌졸중등록사업 최우수병원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데일리안 = 김효경 기자]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대한뇌졸중학회가 주관한 ‘2025년도 뇌졸중등록사업 평가’에서 최우수병원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뇌졸중센터를 중심으로 24시간 뇌혈관질환 대응, 다학제 협진 시스템 구축, 신속한 치료계획 수립 및 원스톱 진료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뇌혈관 조영술과 혈관 내 수술, 개두술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활용해 환자 도착 후 검사에서 치료에 이르는 시간을 크게 단축했다. 또 병동 내 운영 중인 뇌졸중집중치료실에서는 표준화된 치료지침에 따라 체계적인 검사와 집중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박종무 뇌졸중센터장(신경과 교수)은 “뇌졸중은 빠른 진단과 치료뿐만 아니라 후유증 극복을 위한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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