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 쓰러진 지하수조, 일산화탄소 검출됐다…경찰 “원인 파악 중”

2025년 10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4개
수집 시간: 2025-10-27 08: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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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25 23:16:15 oid: 016, aid: 0002547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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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현장 [경북소방안전본부]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경북 경주에서 4명의 사상 사고가 발생한 지하 수조 내 일산화탄소가 검출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5일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1분께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업지역 아연가공업체 지하 수조 안에서 작업자 4명이 질식한 채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40~50대 2명은 사망했다. 나머지는 중태에 놓였다. 1명이 수조 내에서 나오지 않자 다른 작업자 3명이 그를 찾으러 수조로 내려갔으며, 이후 10분 만에 관리감독자에 의해 모두 쓰러진 채 발견된 것으로 경찰은 추정 중이다. 외부에 있던 관리감독자는 수조 내 깊이 2m 부근에서 이들을 발견하고 당국에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지하 수조 내부를 유해가스 측정 장비로 살펴본 결과 일산화탄소가 검출된 것으로 잠정 파악했다. 경찰 관계자는 “측정 결과 일산화탄소가 높게 나왔다”고 했다. 다만 “농도는 밝히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일산화탄소는 무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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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7 08:28:17 oid: 001, aid: 0015702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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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중 3명 사망, 1명 중상…설비 결함, 과실 여부 등 조사 질식 사고 발생한 경주 아연가공업체 [경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 아연가공업체 지하수조에서 배관작업 중이던 근로자 4명이 쓰러져 이 중 3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관계 당국이 합동 감식에 들어간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 노동부, 산업안전공단, 한국가스공사 등과 함께 27일 오전부터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업지역 아연가공업체에서 합동 감식을 한다. 합동 감식팀은 유독 가스가 지하 수조에 유입된 경위와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설비 결함이나 작업자 과실 여부, 범죄 연관성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조사한다. 지난 25일 오전 11시 31분께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업지역 아연가공업체 지하 수조에서 배관 작업을 하던 작업자 4명이 쓰러져 3명이 숨지고 1명은 중태다. 2명은 사고 당일, 1명은 26일 오후에 사망했다. 경찰은 배관 작업을 위해 지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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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6 13:19:49 oid: 025, aid: 0003477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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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오전 11시31분쯤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업지역 아연가공업체에서 지하 수조 작업을 하던 근로자 4명이 질식으로 쓰러져 2명이 숨졌다. 사고가 발생한 현장 모습. 사진 경북소방본부 경북 경주에서 지하 수조 작업을 하던 근로자들이 질식으로 쓰러져 2명이 숨졌다. 산업현장에서의 밀폐공간 질식사고가 반복되고 있다. 26일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31분쯤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업지역 아연가공업체 지하 수조에서 펌프 배관 관련 작업을 하던 근로자 4명이 질식으로 쓰러졌다. ━ 현장 확인 결과 일산화탄소 검출 병원에 이송된 4명 중 2명이 숨지고 2명이 중태다. 지하 수조 외부에 있던 관리감독자가 수조 내 깊이 2m 부근에서 쓰러진 이들을 발견해 신고했다. 이 지하 수조는 지난 17일 페인트 작업이 한 차례 이뤄진 곳으로 전해졌다. 유해가스 측정 장비를 통해 분석한 결과 사고가 발생한 지하 수조 안에서는 일산화탄소가 검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일산화탄소는 무색, 무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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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6 09:36:49 oid: 001, aid: 001570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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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만 최소 9건…가스 측정 등 기본 수칙 위반 여전 전문가 "관리자 책임만으론 한계…현장 관리방식 개선 시급" 4명 사상…경주 아연가공업체 지하수조 (경주=연합뉴스) 지난 25일 경북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업지역 아연가공업체 지하 수조에서 작업자 4명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2명이 중태에 빠졌다. 사진은 지하 수조 모습. 2025.10.26 [경북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unhyung@yna.co.kr (경주=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경주에서 밀폐공간 질식 사고가 또다시 발생하자, 현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과 제도적 보완 필요성이 다시 도마에 올랐다. 26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경북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업지역 아연가공업체에서 발생한 지하 수조 내 작업자 질식 사망사고 현장에서 일산화탄소가 검출됐다. 경찰은 현재까지 일산화탄소 노출이 사망의 직접 원인으로 단정하지는 않고 있으나, 유력한 원인 중 하나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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