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앞두고 ‘사제총기 의심부품 통관’ 첩보·경찰 수사

2025년 10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1개
수집 시간: 2025-10-27 07: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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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26 15:21:08 oid: 081, aid: 0003585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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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정상 테러 가능성 대비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주간을 하루 앞둔 26일 경북 경주역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설치한 외국인 관광객 환영 부스 관계자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사제총기 부품으로 의심되는 물건을 국내로 들여온 이들을 추적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 한국을 찾는 각국 정상들에 대한 테러나 암살 가능성에 대비하는 차원이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지난달 말 관세청으로부터 ‘사제총기류 제작에 악용될 수 있는 부품들이 통관 절차에서 발견됐다’는 취지의 수사 의뢰를 접수했다. 국수본은 의심 사례를 취합해 전국의 시도경찰청에 사건을 배당해 수사를 지휘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사제총기 부품으로 의심되는 물건을 들여온 이들 가운데 일부는 피의자로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수본 관계자는 “수사 중이기 때문에 혐의나 규모 등 구체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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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0-27 07:20:08 oid: 057, aid: 000191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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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경북 경주가 최고 경비 태세에 돌입했습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 주간 공식 일정이 오늘(27일) 막을 올리며 각국 정상들과 주요 인사가 모이기 때문인데요. 경찰과 소방은 APEC 정상회의가 진행될 행사장과 호텔 주변의 보안 수준을 최고 단계로 격상해 집중 관리에 들어갔습니다. 심동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행사장 보안을 담당하는 순찰차들이 연이어 들어오고, 경찰관들이 복장과 장비를 점검합니다. 오늘(27일) 시작되는 APEC 정상회의 주간을 앞두고 경주 일대는 말 그대로 철통 보안 상태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행사장 일대는 오늘(27일) 0시부터 비행금지구역으로 설정돼 드론을 비롯한 모든 항공기의 운항이 금지됩니다. APEC 기간에는 하루 최대 1만 8천여 명의 경찰관이 투입돼 행사장 일대가 사실상 진공 상태로 유지됩니다. 내일(28일) 0시부터는 경북과 부산 일대에 최고 수준의 비상 단계인 갑호비상도 발령됩니다. 갑호비상이 발령되면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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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6 06:55:00 oid: 001, aid: 00157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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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수사 의뢰에 국수본 전국 경찰청 지휘…일부 입건 행사 기간 총기 출고 금지…사제 무기류 집중단속 APEC 개막 앞두고 한국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막을 일주일 앞둔 24일 서울역 대합실 전광판에 APEC 홍보영상이 표시되고 있다. 2025.10.24 yatoya@yna.co.kr (서울·청주=연합뉴스) 이동환 이성민 기자 = 경찰이 이번 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사제총기 제작 가능성에 대한 첩보를 입수해 전국적인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달 말 관세청으로부터 '사제총기류 제작에 악용될 수 있는 부품들이 통관 절차에서 발견되고 있다'는 취지의 수사 의뢰를 접수했다. 국수본은 즉각 의심 사례를 취합한 뒤 전국 시도 경찰청에 사건을 배당하고 수사를 지휘 중이다. 일부 지방경찰청에서는 피의자를 특정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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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27 06:08:16 oid: 055, aid: 000130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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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요 국가 정상들과 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이 모이는 경주는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서 만반의 경비 태세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APEC 행사를 앞두고 사제 총기를 만드는 데 쓰는 부품이 국내로 반입됐다는 첩보가 입수돼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김태원 기자입니다. <기자> 경주 화백 컨벤션센터 인근 도로에 경호와 인파 관리를 위한 철제 울타리가 설치됐습니다. 경찰은 회담장을 비롯해 정상들의 숙소가 몰린 보문호수 주변을 24시간 순찰하고 있습니다. [전수환/경북 포항시 : 경찰차도 오면서 많이 봤고요. 외교관들 지나가는데 앞에 오토바이 경찰차들 에스코트하는 것도 보이고….] 정상회의 만찬이 열리는 호텔 컨벤션홀은 외부 출입을 막은 채 막바지 손님맞이 준비가 한창입니다. 각국 정상과 귀빈들이 묵는 호텔 앞에는 이렇게 내부가 보이지 않도록 성인 키 높이의 가림막이 설치됐습니다. 어제(26일) 새벽 0시부터 경북과 부산 일대에 '을호비상'을 발령한 경찰은 내일부터는 가장 높은 단계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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