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 강박' 약물중독 환자 사망사건…양재웅 병원장 등 12명 송치

2025년 10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5개
수집 시간: 2025-10-27 07: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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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26 17:16:13 oid: 469, aid: 0000893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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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 위반 등 혐의 담당 의사는 구속 송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 병원장. 뉴스1 약물치료를 받던 환자가 손발이 묶인 채 숨진 사건이 일어난 병원의 양재웅(43) 원장 등 관련자들이 검찰에 송치됐다.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의료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씨와 의료진 등 총 12명을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그동안 의료분쟁조정원의 감정을 받는 등 정확한 사망원인에 대해 수사해 왔다. 양씨 등은 지난해 5월 27일 병원에 입원 중이던 30대 여성 A씨의 사망 사고를 막지 못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를 위해 입원했다 17일 만에 숨졌다. 주치의였던 B씨는 지난 20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발부돼 구속 상태에서 검찰에 넘겨졌다. 유족은 입원 중 부당한 격리와 강박이 있었으며, 이 과정에서 적절한 의료 조치를 받지 못해 A씨가 복통을 호소하던 중 숨졌다며 양씨를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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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6 14:16:09 oid: 028, aid: 000277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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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웅 부천 W진병원 장이 지난해 10월23일 오후 국회 보건복지위 국감에 출석해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양재웅 부천 더블유(W)진병원장이 지난해 5월 폐쇄병동에서 발생한 격리·강박 환자의 사망과 관련해 사건 당시 당직의 등 6명과 함께 검찰에 넘겨진 것으로 확인됐다. 정신장애인 단체들은 양 원장 등의 엄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26일 유족 등에 따르면,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은 경기남부경찰청이 송치한 양재웅 원장과 피해자 당직의 김아무개씨 등 7명에 대한 사건이 24일 검찰에 접수·배당됐다고 유족에게 알렸다. 양 원장은 정신건강복지법 및 의료법 위반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받는다. 양 원장이 운영하는 더블유진병원에서는 지난해 5월 다이어트 약 중독 치료를 위해 폐쇄병동에 입원한 박아무개(당시 33살)씨가 격리·강박을 당한 뒤 숨지는 사건이 벌어졌다. 박씨는 사망 전날인 5월26일 저녁부터 격리실에 갇힌 채 복통을 호소하며 나가게 해달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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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 2025-10-27 07:07:50 oid: 417, aid: 0001108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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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43) 등 격리·강박 환자 사망 관련자들이 검찰에 송치됐다. 사진은 지난 2018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채널A 러브라인 추리게임 '하트시그널2'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의사 양재웅. /사진=머니투데이 정신병원에서 손발이 묶였던 환자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병원장 양재웅씨 등을 검찰에 무더기 송치했다. 지난 26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원장 양재웅과 의료진 등 12명을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 양재웅 등은 지난해 5월27일 경기 부천지역 소재 정신과 병원에서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를 위해 입원한 환자 A씨(30대·여)에게 적절한 의료 처치를 하지 않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유가족은 양재웅을 포함한 의료진을 유기치사죄로 형사고소 하는 건 물론 응급상황에 대비해 피해자의 사망을 방지하기 위한 충분한 조치를 하지 않은 과실이 있다며 원장인 양재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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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6 18:02:10 oid: 008, aid: 0005268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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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43)씨가 운영하는 병원에서 한 환자가 손발이 묶인 채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양씨 등 관련자 12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사진=머니투데이 DB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43)씨가 운영하는 병원에서 한 환자가 손발이 묶인 채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양씨 등 관련자 12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양씨 등 의료진 12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양씨 등은 지난해 5월27일 건강 상태가 악화한 30대 환자 박모씨를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환자의 주치의였던 의사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지난 20일 구속영장이 발부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박씨는 지난해 5월27일 새벽 3시30분쯤 양씨가 대표 원장으로 있는 부천 정신병원에서 숨졌다. 향정신성 의약품인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를 위해 입원한 지 17일 만이었다. 양재웅씨. /사진=김창현 기자 chm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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