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원짜리 로또 때문에…식당 주인 부부에 흉기 휘두른 60대
관련 기사 목록 20개
기사 본문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대낮의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식당 주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서울강북경찰서는 전날 오후 2시께 살인 미수 혐의로 A(60대)씨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A씨는 이날 오후 2시께 강북구 수유동 한 음식점에서 가게 주인 부부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흉기에 찔린 식당 주인 60대 부부는 각각 대형병원으로 이송돼 수술 중이지만 중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사건이 벌어진 식당은 지난 7월 신장개업을 한 곳으로 손님에게 홍보 목적으로 현금으로 결제한 손님에게 1000원짜리 복권을 줬다고 한다. A씨는 지난 25일 이 식당을 찾았으나 카드결제를 한 탓에 복권을 받지 못했다고 한다. 이날은 점심께 들러 식사를 한 뒤 현금결제를 했지만 “추첨 다음 날인 일요일은 복권을 주지 않는다”는 설명을 듣고 격분해 주머니에 있던 흉기를 꺼냈다는 게 이 주민의 설명이다. 경찰은 이르면 27일 ...
기사 본문
[앵커] 서울 강북구에서 식당 주인 부부를 흉기로 살해하려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식당 홍보용 복권을 자신에게만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피해자들은 위중한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장윤희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강북구의 한 음식점. 출입 통제선 사이사이, 계단에 묻은 혈흔이 참혹했던 상황을 짐작하게 합니다. 어제(26일) 오후, 50대 남성 A 씨가 식당을 운영하는 60대 부부에게 흉기를 휘두르다 인근 상인과 시민들에 의해 제압됐습니다. <목격자·인근 상인> "용감한 게, 저만 그런 게 아니라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어요. 지혈하고 있다 보니까 놓고 나올 수가 없는 상황이에요. 피가 너무 많이 나서…. 계속 수건 갖고 오라, 수건 갖고 오라 소리치고…. 전화해서 119 안 오냐고, 빨리 오라고 빨리 오라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이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면서 흉기 참극은 중단됐지만, 흉기에 찔린 식당 주인 부부는 중상을 입...
기사 본문
사진=연합뉴스 [서울경제] 서울 강북구의 한 식당에서 주인 부부를 흉기로 찌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남성은 식당이 자신에게만 홍보용 복권을 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강북경찰서는 26일 오후 2시께 살인미수 혐의로 A(60대)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의 흉기에 찔린 식당 주인 부부는 인근 대형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고 있으며, 현재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르면 27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한 식당은 지난 7월 신장개업한 곳으로, 손님에게 홍보 목적으로 1천 원짜리 복권을 나눠줬다. 한 주민은 “처음에는 모든 손님에게 복권을 줬지만, 나중에는 현금 결제 손님에게만 줬다”고 말했다. A씨는 전날 해당 식당을 찾아 카드 결제를 했다가 복권을 받지 못했고 다음날 다시 식당을 찾아 현금 결제를 했으나 “추첨 다음 날인 일요일에는 복권을 주지 않는다”는 설명을 듣고 격...
기사 본문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한 음식점에서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체포됐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오늘(26일) 오후 2시쯤 음식점 주인 등을 흉기로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A씨는 해당 식당이 술을 주문하면 복권을 줘야하는데 주지 않아 이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A씨가 휘두른 흉기에 부상을 입은 음식점 주인 B씨 등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칼부림 #강북구 #수유동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기사 본문
경찰 로고. photo 뉴시스 한 60대 남성이 식당에서 홍보용으로 손님에게 나눠주던 복권을 자신에게만 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주인 부부를 살해하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26일 오후 2시경, 살인 미수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의 흉기에 찔린 식당 주인 60대 부부는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 중이나 중태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사건이 벌어진 식당은 지난 7월 신장 개업한 곳으로, 현금 결제 손님을 대상으로 1000원짜리 복권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다. A씨는 이틀 전 이 식당을 찾았으나 카드로 결제해 복권을 받지 못했고, 전날 점심에는 현금 결제를 했지만 "복권 추첨 다음 날인 일요일에는 복권을 주지 않는다"는 설명을 듣자 격분해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 이후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인근 제과점 주인은 "A씨가 흉기를 들고 길에 서 있었는데 누군가 발로 차 멀리 날아갔다"며 "A씨가 취한 상태인 것 ...
기사 본문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한 음식점에서 점주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26일 오후 2시쯤 음식점 주인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A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이날 수유동의 한 음식점에서 부부 관계인 가게 주인 60대 남성과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A 씨의 흉기에 찔린 식당 주인 60대 부부는 각각 대형병원으로 이송돼 수술 중이나 중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구속 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기사 본문
【 앵커멘트 】 어제(26일) 서울 강북구의 한 식당에서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금으로 결제하면 복권을 주는 식당이었는데, 카드 결제를 한 손님이 "왜 나만 복권을 안 주느냐"며 시비가 붙은 걸로 파악됐는데요. 피해를 당한 식당 부부는 중태에 빠졌습니다. 황지원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가게 안에서 한 남성이 걸어나오고, 함께 나온 여성은 나오자마자 길거리에 주저 앉더니 이내 쓰러집니다. 뒤이어 가게에서 나오는 또 다른 남성, 거리에 쓰러져 있는 여성을 향해 다가갑니다. 그러자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남성에게 달려들어 제지하고, 남성이 쓰러지자 제압합니다. 어제(26일) 오후 2시쯤 서울 강북구의 한 식당에서 50대 남성 A 씨가 흉기를 휘두르다 붙잡혔습니다. ▶ 인터뷰 : 인근 가게 상인 - "범인 못 움직이게 그냥 다리로 팔을 발로 밟은 상태에서 계속 지혈을 하고 있었어요." ▶ 스탠딩 : 황지원 / 기자 - "범행이 일어난 식당에는 이렇게 폴리스라인이 쳐져...
기사 본문
서울 시내 한 음식점에서 식당 주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김현정 서울 시내 한 음식점에서 식당 주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식당 업주 2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27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전날 오후 2시쯤 강북구 수유동 한 음식점에서 살인미수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식당 손님이었던 A씨는 결제 관련 불만이 생겨 60대 업주 부부를 상대로 흉기난동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식당 내부에서 흉기난동을 벌인 후 밖으로 도주하던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자들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식당 업주 부부 중 아내는 상태가 위독한 것으로 파악됐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사건이 벌어진 식당은 지난 7월 신장개업을 한 곳으로 손님에게 홍보 목적으로 현금으로 결제한 손님에게 1000원짜리 복권을 줬다고 한다. A씨는 지난 25일 이 식당을 찾았으나 카드결제...
기사 본문
서울 강북구 한 식당 주인 부부에게 흉기로 휘둘러 살해하려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강북경찰서는 살인 미수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서울 강북구 한 식당 주인 부부에게 흉기로 휘둘러 살해하려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krzys16] A씨는 지난 26일 오후 2시쯤 서울시 강북구 수유동 한 음식점에서 60대 식당 주인 부부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범행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체포됐다. 흉기에 찔린 식당 주인 부부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는 중이지만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식당은 최근 개업한 곳으로 현금으로 결제 시 손님에게 1000원짜리 로또 복권을 제공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한 목격자는 연합뉴스에 "A씨가 카드 결제를 한 뒤 왜 로또를 주지 않느냐고 따지며 시비가 붙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
기사 본문
"왜 나만 로또 안주냐"며 전날도 시비…준비해 온 흉기로 범행한 듯 "장사 안 돼 새로 개업했는데…" 가게 위치한 전통시장 축제 재논의 강북구 식당서 손님이 대낮 칼부림…식당 운영 부부 중태 [촬영 윤민혁]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식당 주인 부부를 흉기로 살해하려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남성은 식당이 홍보용 복권을 자신에게만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강북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께 살인 미수 혐의로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의 흉기에 찔린 식당 주인 60대 부부는 각각 대형병원으로 이송돼 수술 중이나 중태다. 경찰은 이르면 27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사건이 벌어진 식당은 지난 7월 신장개업을 한 곳으로, 손님에게 홍보 목적으로 1천원짜리 복권을 줬다. 하지만 A씨는 전날 이 식당을 찾았으나 어떤 이유에선지 복권을 받지 못했다고 한다. 이날도 점심께 다시 들렀지만 "로또 추첨 다음 날인...
기사 본문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연관 없음 (로또 이미지)ⓒ연합뉴스 [데일리안 = 유정선 기자]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서 식당이 홍보용으로 제공하는 복권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식당 주인 부부를 흉기로 살해하려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강북경찰서는 26일 오후 2시쯤 살인 미수 혐의로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의 흉기에 찔린 식당 주인 60대 부부는 각각 대형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중태다. 한 목격자는 "현금 결제를 하면 1000원짜리 로또를 주는 곳인데, A씨가 카드 결제를 한 뒤 왜 로또를 주지 않느냐고 따지며 시비가 붙었다"고 전했다. 인근 주민은 "처음에는 모든 손님에게 주다가, 나중엔 현금결제 손님에게만 줬다"고 말했다. 해당 식당은 지난 7월 신장개업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25일 이 식당을 찾았으나 카드 결제를 한 탓에 복권을 받지 못했다고 한다. 이날은 점심쯤 들러 식사를 한 뒤 현금으로 결제했지만 "추첨 다음 날인 일요일은 복권을 주지 않는다"는 설명을 듣고...
기사 본문
[그래픽=뉴시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식당 주인 부부를 흉기로 살해하려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남성은 식당이 홍보용 복권을 자신에게만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강북경찰서는 전날 오후 2시께 살인 미수 혐의로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의 흉기에 찔린 식당 주인 60대 부부는 각각 대형병원으로 이송돼 수술 중이나 중태다. 경찰은 이르면 27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사건이 벌어진 식당은 지난 7월 신장개업을 한 곳으로, 손님에게 홍보 목적으로 1000원짜리 복권을 줬다고 한다. 인근 주민은 "처음에는 모든 손님에게 주다가, 나중엔 현금결제 손님에게만 줬다"고 말했다. A씨는 전날 이 식당을 찾았으나 카드결제를 한 탓에 복권을 받지 못했다고 한다. 이날은 점심께 들러 식사를 한 뒤 현금결제를 했지만 "추첨 다음 날인 일요일은 복권을 주지 않는다"는 설명을 듣고 격분해 주...
기사 본문
서울 시내 한 음식점에서 식당 주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뉴스1 서울 강북구 한 식당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피의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27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전날 서울 강북구 한 식당에서 60대 남성 A씨가 휘두른 흉기로 인한 피해자 중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피해자 1명은 현재 중태 상태다. 경찰은 전날 60대 남성 A씨를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식당 손님이었던 A씨는 결제 관련 불만이 생겨 60대 업주 부부를 상대로 흉기난동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식당 내부에서 흉기난동을 벌인 후 밖으로 도주하던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목격자에 따르면 사건이 벌어진 식당은 지난 7월 신장개업을 한 곳으로 손님에게 홍보 목적으로 현금으로 결제한 손님에게 1000원짜리 복권을 줬다고 한다. A씨는 지난 25일 이 식당을 찾았으나 카드결제를 한 탓에 복권을...
기사 본문
칼부림 사건 일어난 식당 [연합뉴스] 지난 26일 오후 서울 강북구에서 벌어진 식당 칼부림 사건의 피해자 1명이 사망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피해자 2명 중 1명이 숨졌으며, 다른 한 명은 수술을 받았지만 중태라고 27일 밝혔다. 전날 오후 2시쯤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된 60대 남성 A씨의 혐의에는 살인이 추가됐다. A씨는 수유동 한 음식점에서 부부 관계인 주인 2명에게 “로또를 주지 않는다”며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사건이 벌어진 식당은 지난 7월 신장개업을 한 곳으로, 손님에게 홍보 목적으로 1000원짜리 복권을 줬다. 하지만 A씨는 전날 이 식당을 찾았으나 어떤 이유에선지 복권을 받지 못했고, 다음날 다시 들렀지만 “로또 추첨 다음 날인 일요일은 복권을 주지 않는다”는 설명에 격분해 주머니에 있던 흉기를 꺼냈다고 알려졌다. 범행 이후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인근 제과점 주인은 “A씨가 흉기를 들고 길에 서 있었는데, 누군가 발로 ...
기사 본문
서울 강북경찰서. /뉴스1 대낮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주인 부부에게 흉기를 휘둘러 아내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27일 서울 강북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쯤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한 음식점에서 가게 주인 부부를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를 받는다. 이 사건으로 60대 부부는 인근 대형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나, 부인 B씨는 다음 날 오전 결국 숨졌다. 남편은 중태 상태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해당 음식점은 지난 7월 신장개업을 하며 손님 유치를 위해 ‘현금 결제 고객에게 1000원짜리 복권을 증정한다’는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사건이 벌어진 식당은 지난 7월 신장개업을 한 곳으로 손님에게 홍보 목적으로 현금으로 결제한 손님에게 1000원짜리 복권을 줬다고 한다. A씨는 지난 25일 이 식당을 찾았으나 카드결제를 한 탓에 복권을 받지 못했다고 한다. 이날은 점심께 들러 식사를 한 뒤 현금결제를 했...
기사 본문
1명 중태 게티이미지뱅크 서울 강북구 한 식당에서 6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중상을 입었던 피해자 중 1명이 끝내 사망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26일 서울 강북구의 한 식당에서 벌어진 흉기 난동 사건 피해자 2명 가운데 1명이 숨지고, 다른 1명은 수술을 받았지만 중태 상태라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전날 오후 2시께 식당 주인인 60대 부부를 칼로 찌른 혐의로 60대 남성 ㄱ씨를 체포했다. 애초 살인 미수 혐의를 받았던 ㄱ씨는 피해자 사망으로 살인 혐의가 추가됐다. ㄱ씨는 식사를 마친 뒤 결제 과정에서 식당 주인과 시비가 붙은 것으로 조사됐다. 일각에서는 ㄱ씨가 “(식당이 행사로 내걸었던)로또 복권을 주지 않는다”며 흉기를 휘둘렀다고 알려졌으나, 경찰 관계자는 “아직 범행 도구나 구체적 경위 확인이 어렵다”며 “로또를 주지 않아 범행을 저질렀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ㄱ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 등을 조사 중이며, 이날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
기사 본문
<앵커> 어제(26일) 오후 서울 강북구의 한 식당에서 주인 부부를 상대로 벌어진 흉기 사건의 피해자 한 명이 숨졌습니다. 다른 피해자는 중태인 가운데, 경찰은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에 대해 오늘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김진우 기자입니다. <기자> 식당 앞에 쓰러져 있는 여성을 향해 한 남성이 흉기를 들고 다가갑니다. 시민들이 달려들어 이 남성을 제압하고, 경찰이 수갑을 채워 끌고 갑니다. 어제 오후 2시쯤 서울 강북구의 한 식당에서 60대 남성 A 씨가 식당 주인 부부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피해자 2명은 주변 시민들의 신고로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는데, 오늘 피해자 중 여성 1명이 숨졌습니다. 다른 1명은 중태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살인 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던 A 씨에게는 살인 혐의가 추가됐습니다. 이 식당은 현금으로 결제하면 복권을 주는 곳인데, A 씨는 카드로 결제해 놓고 "복권을 주지 않는다"며 행패를 부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범행 당시 A 씨는 ...
기사 본문
‘살인미수’ 60대 남성 오늘 구속영장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 서울 강북구의 한 식당. 연합뉴스 서울 강북구 식당 칼부림 사건으로 중태에 빠진 식당 주인 부부 중 1명이 끝내 사망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피해자 2명 중 1명이 숨졌으며, 다른 한 명은 수술을 받았지만 중태라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전날 오후 2시쯤 식당 주인 부부를 흉기로 살해하려 한 60대 남성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의 흉기에 찔린 식당 주인 60대 부부는 각각 대형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부부 중 1명은 중태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건이 벌어진 식당은 지난 7월 신장개업을 한 곳으로, 손님에게 홍보 목적으로 1000원짜리 복권을 줬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인근 주민은 “처음에는 모든 손님에게 주다가, 나중엔 현금결제 손님에게만 줬다”라고 했다. A씨는 지난 25일 이 식당을 찾았으나 카드 결제를 한 탓에 복권을 받지 못했다고 한다. A씨는 이튿날인 26일 점심때쯤 들러 식사를...
기사 본문
전날도 시비…준비해 온 흉기로 범행한 듯, "장사 안 돼 새로 개업했는데…" 한 시민이 구매한 로또를 들고 있다. 연합뉴스 식당 주인 부부를 흉기로 살해하려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힌 가운데 피해자 중 1명이 끝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피해자 2명 중 여성 1명이 숨졌으며, 남성은 수술을 받았지만 중태라고 27일 밝혔다. 전날 오후 2시쯤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된 60대 남성 A씨의 혐의에는 살인이 추가됐다. 해당 남성이 범행을 저지른 원인은 고작 1천원의 로또 용지때문이었다. 그는 식당이 홍보용 복권을 자신에게만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식당은 술을 주문한 고객에게 1천원짜리 복권을 주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흉기에 찔린 식당 주인 60대 부부는 각각 대형병원으로 이송돼 수술 중이었지만 아내는 결국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전날 이 식당을 찾았으나 카드결제를 한 탓에 복권을 받지 못했다고 한다. 이날은 점심께 들...
기사 본문
경찰 자료 이미지. 연합뉴스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지난 26일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서 발생한 칼부림 사건과 관련해 "필요한 여러 면담과 조사 과정에서 범행 동기가 정확히 어떻게 되는지 확인하겠다"고 27일 밝혔다. 박 본부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범행동기에 대한 질문에 "당연히 구속영장(신청)이야 진행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전날 오후 2시쯤 서울 강북경찰서는 강북구 수유동 한 골목시장 식당에서 6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수유동의 한 음식점에서 식당 주인 부부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들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식당 업주 부부 중 아내는 사망했으며 남편은 현재 중태 상태다. 경찰 등에 따르면 해당 식당은 손님들에게 홍보용으로 1000원짜리 로또를 증정해왔다. 그러나 범행 당일인 일요일은 복권 발행이 되지 않아 증정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A씨는 이에 "복권을 안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