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가는 길, '안전'이 함께 간다… 부산시, 통학로 협의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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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박형준)가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15분도시 안전한 학교 가는 길' 조성을 위해 부산경찰청, 부산교육청 등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 10월 24일 시청에서 성희엽 미래혁신부시장 주재로 국장급 첫 회의를 열고 관련 실·국과 부산경찰청 교통과, 부산교육청 안전총괄과 등 관계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방향을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학생 중심의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기존의 '차도 이용 시간제한' 중심의 사업 방식에서 벗어나 보행자와 차량의 동선 분리가 중요하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참석자들은 이를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해 주요 사업 방향을 논의하고 문제를 해결할 협의체 구성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부산시는 경찰청, 교육청을 비롯해 학부모, 시민단체, 교통·교육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15분도시 안전한 학교 가는 길 협의체'를 구성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협의체는 학교 통학로 사고 실태를 조사하고 개선방안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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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경찰 등 협의체 구성 부산시는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15분도시 안전한 학교 가는 길’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산시는 24일 시청에서 시 미래혁신부시장 주재로 관련 실·국, 부산경찰청 교통과, 부산교육청 안전총괄과 등 관련 기관과 첫 회의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안전 통학로 조성을 위해 기존 차도를 이용하는 사업 추진 방식에서 벗어나, 보행자와 차량의 동선을 분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이를 위해 민관 협력을 통해 주요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문제점을 해결할 협의체를 구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시는 경찰청, 교육청, 학부모, 시민단체, 교통·교육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15분도시 안전한 학교 가는 길 협의체’를 구성해 머리를 맞댈 계획이다. 협의체는 학교 통학로 사고 실태를 조사하고 개선계획을 논의한 후, 차 없는 길, 보행자 전용 보도, 보행자 안심 도로 3가지 사업유형을 통해 안심 통학로를 조성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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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교육청·경찰과 킥오프 회의…학부모 등 참여 민관협의체 구성 - 학생·보행자 전용도로 조성키로 - 상인 등 이해 당사자 협조 관건 어린이가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가는 길’을 조성하기 위해 부산시 부산시교육청 부산경찰청 등 관련 기관이 머리를 맞댄다. 시는 어린이와 보행자 우선형 도로 구조를 확립한 프랑스 파리의 ‘15분 도시’ 모델을 선행 사례로 삼고, 민관협의체를 통해 학생 중심의 등하굣길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하도록 보행자 우선형 도로로 조성된 프랑스 파리의 ‘학교 가는 길’.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15분 도시 안전한 학교 가는 길’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24일 시청에서 성희엽 미래혁신부시장 주재로 국장급 킥오프 회의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시 실·국장, 부산시교육청 안전총괄과, 부산경찰청 교통과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생 중심 ‘완전한 안전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그간 시가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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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15분 도시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킥오프 회의’ 현장. 부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통학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부산지역 일선 기관들이 이를 전문적으로 맡을 협의체 구성에 나설 전망이다. 부산시와 부산경찰청, 부산교육청 등은 지난 24일 시청에서 ‘15분 도시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각 기관은 학생 중심의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이전의 사업 추진 방식에서 벗어나 보행자와 차량의 동선 분리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전까지 부산시의 통학로 안전 사업들은 차량의 차도 이용시간 제한 등의 방식이 주가 됐다. 이를 위해 민·관이 협력해 사업 추진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여러 문제점을 해결할 협의체를 꾸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에 뜻을 모았다. 이에 시는 경찰청, 교육청과 학부모·시민단체, 교통·교육 전문가 등과 함께 조만간 협의체를 구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