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음식점에서 흉기 난동…50대 남성 손님 살인미수 혐의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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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오늘 서울 시내의 한 음식점에서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해당 음식점은 현금 결제를 하면 복권을 주는 음식점이었는데, 한 손님이 카드 결제를 해놓고 왜 복권을 안 주냐며 시비가 붙은 걸로 알려졌습니다. 황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가게 안에서 한 남성이 걸어나오고, 함께 나온 여성은 나오자마자 길거리에 주저 앉더니 이내 쓰러집니다. 뒤이어 가게에서 나오는 또 다른 남성, 거리에 쓰러져 있는 여성을 향해 다가갑니다. 그러자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남성에게 달려들어 제지하고, 남성이 쓰러지자 제압합니다. 오늘 오후 2시쯤 서울 강북구의 한 식당에서 50대 남성 A 씨가 흉기를 휘두르다 붙잡혔습니다. ▶ 인터뷰 : 인근 가게 상인 - "범인 못 움직이게 그냥 다리로 팔을 발로 밟은 상태에서 계속 지혈을 하고 있었어요." ▶ 스탠딩 : 황지원 / 기자 - "범행이 일어난 식당에는 이렇게 폴리스라인이 쳐져 있고, 피해자들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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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서울경제] 서울 강북구의 한 식당에서 주인 부부를 흉기로 찌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남성은 식당이 자신에게만 홍보용 복권을 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강북경찰서는 26일 오후 2시께 살인미수 혐의로 A(60대)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의 흉기에 찔린 식당 주인 부부는 인근 대형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고 있으며, 현재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르면 27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한 식당은 지난 7월 신장개업한 곳으로, 손님에게 홍보 목적으로 1천 원짜리 복권을 나눠줬다. 한 주민은 “처음에는 모든 손님에게 복권을 줬지만, 나중에는 현금 결제 손님에게만 줬다”고 말했다. A씨는 전날 해당 식당을 찾아 카드 결제를 했다가 복권을 받지 못했고 다음날 다시 식당을 찾아 현금 결제를 했으나 “추첨 다음 날인 일요일에는 복권을 주지 않는다”는 설명을 듣고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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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대낮의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식당 주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서울강북경찰서는 전날 오후 2시께 살인 미수 혐의로 A(60대)씨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A씨는 이날 오후 2시께 강북구 수유동 한 음식점에서 가게 주인 부부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흉기에 찔린 식당 주인 60대 부부는 각각 대형병원으로 이송돼 수술 중이지만 중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사건이 벌어진 식당은 지난 7월 신장개업을 한 곳으로 손님에게 홍보 목적으로 현금으로 결제한 손님에게 1000원짜리 복권을 줬다고 한다. A씨는 지난 25일 이 식당을 찾았으나 카드결제를 한 탓에 복권을 받지 못했다고 한다. 이날은 점심께 들러 식사를 한 뒤 현금결제를 했지만 “추첨 다음 날인 일요일은 복권을 주지 않는다”는 설명을 듣고 격분해 주머니에 있던 흉기를 꺼냈다는 게 이 주민의 설명이다. 경찰은 이르면 2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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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한 음식점에서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체포됐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오늘(26일) 오후 2시쯤 음식점 주인 등을 흉기로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A씨는 해당 식당이 술을 주문하면 복권을 줘야하는데 주지 않아 이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A씨가 휘두른 흉기에 부상을 입은 음식점 주인 B씨 등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칼부림 #강북구 #수유동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