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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바디 협약 소식에 네이버 매집하는 초고수들 [주식 초고수는 지금]

헤드라인 2025-10-31 06:22 매일경제 원문 보기
AI 요약

주식 투자 수익률 상위 1% 초고수들은 31일 오후 2시 30분 기준으로 네이버와 현대차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고 보고되었다. 특히, 네이버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인바디의 지분을 확보하고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주목받고 있다. 반면, 초고수들의 순매도 종목으로는 삼성전자와 두산에너빌리티 등이 포함됐다.

주식 투자 수익률 상위 1% 초고수들은 31일 오후 2시 30분 기준으로 네이버, 현대차, 삼천당제약, 삼양식품, 현대모비스 등을 많이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미래에셋엠클럽(m.Club)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주식을 거래하는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은 개장 이후 오후 2시 30분까지 네이버와 현대차를 가장 많이 사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네이버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인바디의 지분을 취득하고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 제공한다는 소식에 주목받고 있다. 네이버는 인바디 자사주 약 325억원을 취득하고 지분 8.5%를 확보하는 협약을 경기 성남시 1784 사옥에서 30일 체결했다. 현대차 또한 30일 저녁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과 치맥 회동 등에 나선 것을 계기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정 회장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엔비디아의 그래픽카드 지포스(GeForce) 한국 출시 25주년 행사에서도 “미래엔 엔비디아칩이 차로 들어와서 더 많이 협력할 것이며 앞으로는 자동차에서도 더 많은 게임을 할 수 있게 꼭 하겠다”며 “엔비디아도 현대차도 잘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초고수들의 순매도가 몰린 종목은 삼성전자, 두산에너빌리티, 올릭스, 현대위아, 실리콘투 등이었다.
본문 수집 시각: 2025-10-31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