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엔비디아 행사 초청… 젠슨 황이 직접 소개

30일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에서 공연을 펼친 르세라핌. 하이브 하이브는 자사 르세라핌이 엔비디아 주관 행사에 K팝 걸그룹 중 유일하게 초청돼 공연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0일 르세라핌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엔비디아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 무대에 섰다. 이번 행사는 그래픽카드 브랜드 지포스의 한국 출시 25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르세라핌은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공연을 선보였다.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은 이들을 ‘훌륭한 공연자(Great Performer)’라고 소개했다. 르세라핌은 싱글 1집 타이틀곡 ‘SPAGHETTI (feat. j-hope of BTS)’로 공연을 시작했다. 이어 ‘UNFORGIVEN (feat. Nile Rodgers)’과 ‘ANTIFRAGILE’를 불렀다. 르세라핌은 최근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했고,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SPAGHETTI (feat. j-hope of BTS)’는 지난 29일 기준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22위를 기록했다. 발매 당일인 24일부터 6일 연속 차트에 진입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