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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MoMA 북스토어, 서울에서 뉴욕현대미술관을 만나다

헤드라인 2025-10-31 05:15 매일경제 원문 보기
전 세계 최초의 뉴욕현대미술관(MoMA) 전문 서점이 서울에 문을 열었다. 뉴욕현대미술관(MoMA)의 도서 컬렉션과 디자인 상품을 만날 수 있는 전문 서점이 서울 압구정에 오 픈했다. 현대카드가 선보이는 새로운 공간, MoMA Bookstore at Hyundai Card(이하 MoMA 북스 토어)다. 서울과 뉴욕을 연결하는 영감의 공간, MoMA 북스토어 MoMA 북스토어에 들어서면 전면에 진열된 컬러풀 한 서적들이 방문자를 반긴다. 매장의 모든 도서는 MoMA 큐레이터가 직접 엄선했다. MoMA 전시 도 록을 비롯해 동시대 작가의 모노그래프까지 아트· 디자인·건축 분야 약 200종 1100여 권의 도서들 이 서가를 가득 채운다. 이곳에선 현대 미술에 관한 지식이 없더라도 괜찮다. 아트북을 열면 작가와 책 을 소개하는 ‘MoMA’s Note’ 책갈피가 친절히 이해 를 돕는다. 아트 피스처럼 다채로운 색감과 디자인 을 담은 도서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MoMA의 철학 과 현대 미술의 정수를 경험하게 한다. 서울 한복판에서 뉴욕 예술과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는 것은 MoMA 북스토어만의 장점이다. 스토어 한 편에는 MoMA에서 진행 중인 전시를 소개하는 콘 텐츠가 플레이되고, 디자인 아이템 존에선 MoMA 의 아이코닉한 디자인 소품과 라이프스타일 제품들 을 구입할 수 있다. ‘캔디 스토어’를 콘셉트로 꾸민 디자인 아이템 존은 경쾌한 옐로 컬러와 다양한 카 테고리의 디자인 아이템들이 어우러져 독창적인 아 이디어와 영감을 내뿜는다. MoMA 북스토어는 현대카드와 MoMA가 쌓아온 긴밀한 파트너십의 결과다. 지난 2006년 ‘MoMA 온라인 디자인 스토어’를 운영하며 MoMA와 첫 인 연을 맺은 현대카드는 전시 후원에 이어 2010년 공 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현대카드는 MoMA의 주요 전시를 50여 차례 단독 후원했다. 덕분에 회원 혜택 도 누릴 수 있다. 현대카드 회원은 MoMA 방문 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니 뉴욕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참 고할 것.
본문 수집 시각: 2025-10-31 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