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꿈 자람터’ 사업으로 6년째 안전하고 쾌적한 배움터 선물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 인터내셔널 코리아(이하 플랜)는 건설공제조합(이사장 이석용)과 함께 서울 소재 지역아동센터에서 교육 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플랜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센터 환경을 개선하고, 건설공제조합 임직원 봉사단 ‘CG사랑나누리’와 함께 직접 현장을 방문해 대청소, 주방 및 화장실 정비, 교육 기자재 정리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원 이전 센터는 주방 공간의 누수로 인한 곰팡이 발생과 바닥 장판 훼손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있었으며, 일부 전기판넬 고장으로 화재 위험도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플랜과 건설공제조합은 센터 전체 바닥을 내구성이 높은 마루 장판으로 교체하고 프로그램실의 가벽을 철거해 넓은 학습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전기판넬을 보수하여 아동들이 보다 안전하게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했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센터 인력 부족으로 정리나 시설 관리가 쉽지 않았는데, 이번 지원과 봉사활동 덕분에 아이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깨끗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플랜과 건설공제조합은 2018년 ‘푸른꿈 자람터’ 환경개선 사업 지원 협약을 체결한 이후,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교육 환경 개선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25년 현재까지 총 14개 아동센터의 시설 개선을 완료하며, 방과 후 아이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공간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한 이석용 건설공제조합 이사장은 “센터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교육 환경 개선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전했다.
플랜 관계자는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긍정적인 환경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플랜의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건설공제조합과 함께 아동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본문 수집 시각: 2025-10-31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