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지신탁은 지난 30일 서울시 도봉구 창동 상아1차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이하 상아1차 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상아1차 아파트 재건축은 도봉구 창5동 299번지 일대 약 694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를 지하 4층~지상 45층, 8개 동 공동주택 총 962가구 대단지로 거듭나게 하는 사업이다. 사업시행자 지정에 따라 사업 추진 속도감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재건축사업은 지난 4월 서울시에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을 완료했으며, 동시에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을 고시한 바 있다.
대한토지신탁 관계자는 “현재 창동1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토지 등 소유자들의 협조 속에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군인공제회 100% 자회사로서의 책임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도봉구 첫 재건축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아1차 아파트 재건축사업은 도봉구 내 최초로 추진되는 재건축 사업으로 서울 북부권 노후 주거지 재정비 활성화의 신호탄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토지신탁은 향후 정비사업 분야 전문성과 책임경영 원칙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주거환경 개선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군인공제회가 100% 출자한 대한토지신탁은 업계 최다인 9건의 신탁방식 정비사업 준공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서울 마포 광흥창역세권(현석동) 도시 정비형 재개발 △종로구 숭인동 56일대 주택 재개발 △노원 상계주공11단지 재건축 △노원 중계무지개아파트 재건축 △군포 금정4구역 재개발 △광명 하안주공 3·4단지 재건축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양한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AI 요약
대한토지신탁은 30일 서울 도봉구 창동 상아1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약 694가구 규모의 단지를 지하 4층~지상 45층, 총 962가구 규모로 재개발하는 것으로, 사업 추진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상아1차 아파트 재건축사업은 도봉구에서 처음으로 추진되는 재건축 사업으로, 서울 북부권의 노후 주거지 재정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본문 수집 시각: 2025-10-31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