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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토지신탁, 도봉구 창동 상아1차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자로 지정

헤드라인 2025-10-31 01:59 매일경제 원문 보기
AI 요약

대한토지신탁은 30일 서울 도봉구 창동 상아1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약 694가구 규모의 단지를 지하 4층~지상 45층, 총 962가구 규모로 재개발하는 것으로, 사업 추진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상아1차 아파트 재건축사업은 도봉구에서 처음으로 추진되는 재건축 사업으로, 서울 북부권의 노후 주거지 재정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토지신탁은 지난 30일 서울시 도봉구 창동 상아1차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이하 상아1차 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상아1차 아파트 재건축은 도봉구 창5동 299번지 일대 약 694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를 지하 4층~지상 45층, 8개 동 공동주택 총 962가구 대단지로 거듭나게 하는 사업이다. 사업시행자 지정에 따라 사업 추진 속도감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재건축사업은 지난 4월 서울시에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을 완료했으며, 동시에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을 고시한 바 있다. 대한토지신탁 관계자는 “현재 창동1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토지 등 소유자들의 협조 속에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군인공제회 100% 자회사로서의 책임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도봉구 첫 재건축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아1차 아파트 재건축사업은 도봉구 내 최초로 추진되는 재건축 사업으로 서울 북부권 노후 주거지 재정비 활성화의 신호탄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토지신탁은 향후 정비사업 분야 전문성과 책임경영 원칙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주거환경 개선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군인공제회가 100% 출자한 대한토지신탁은 업계 최다인 9건의 신탁방식 정비사업 준공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서울 마포 광흥창역세권(현석동) 도시 정비형 재개발 △종로구 숭인동 56일대 주택 재개발 △노원 상계주공11단지 재건축 △노원 중계무지개아파트 재건축 △군포 금정4구역 재개발 △광명 하안주공 3·4단지 재건축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양한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본문 수집 시각: 2025-10-31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