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신임 글로벌 CEO 모리타 야스히로(왼쪽)와 이시바시 슈이치(오른쪽)
브리지스톤이 내년 1월 1일부로 모리타 야스히로 현 글로벌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신임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겸 대표이사로 임명한다고 31일 밝혔다.
브리지스톤그룹 이사회는 지난 23일 열린 이사회에서 새로운 글로벌 CEO와 이에 따른 권한 변경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사로 오는 12월 31일 자로 이시바시 슈이치 대표이사가 퇴임하며,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 이후 이사직에서도 물러난다.
모리타 신임 CEO는 1996년 브리지스톤에 입사해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서 타이어 사업을 담당하며 폭넓은 글로벌 경험을 쌓았다.
2025년부터는 글로벌 CAO 겸 CSO로서 품질경영, 재무, 인사, 지속가능성, 디지털 전환, 공급망 관리 등 주요 전사 부문을 총괄해왔다. 태국 브리지스톤, 중국 투자법인, 아시아태평양 지역 CEO 등을 거치며 현장 중심의 경영 철학을 확립한 인물로 평가된다.
브리지스톤 관계자는 “최고의 품질로 사회에 공헌한다는 기업 사명 아래 경영진 세대교체를 통해 젊은 리더십 기반의 성장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라며 “2026년부터의 새로운 글로벌 경영 조직은 최종적으로 확정된 후에 별도로 발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AI 요약
브리지스톤은 내년 1월 1일부로 모리타 야스히로를 신임 글로벌 CEO로 임명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인사로 이시바시 슈이치 대표이사는 12월 31일 퇴임하며 3월 정기 주주총회 이후 이사직에서도 물러난다. 모리타 신임 CEO는 다양한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젊은 리더십 기반의 성장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본문 수집 시각: 2025-10-31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