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부야 맛집 프리미어 메이(PREMIER MAI)가 11월 6일부터 9일까지 광장시장에서 국내 첫 팝업 연다. / 사진=에어키친
줄 서서 먹는 일본 시부야 맛집 프리미어 메이(PREMIER MAI)가 11월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종로 광장시장에서 국내 첫 팝업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F&B 스타트업 ㈜에어키친이 주최하는 팝업 시리즈의 일환으로 한국과 일본 도심 속 브런치 문화의 만남을 테마로 기획했다.
프리미어 메이는 계절감을 반영한 브런치·페이스트리 라인업을 강점으로 하는 시부야의 인기 카페다.
밝고 여유로운 분위기, 원목 인테리어, 정성스러운 커피와 베이커리로 현지에서 꾸준히 사랑받아 왔으며, 이번 팝업을 통해 시부야의 감성과 메뉴를 서울 고객들에게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프리미어 메이는 도쿄 여행 브런치 필수 코스로 꼽히지만, 소규모 매장과 한정 수량 메뉴 운영으로 긴 대기와 조기 품절이 잦아 일본에서도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곳이다.
그런 프리미어 메이가 광장시장의 브런치 카페 퍼블릭 가든에서 한국의 미식가들을 위한 프리미엄 브런치 팝업 레스토랑으로 찾아온다.
일본 시부야 맛집 프리미어 메이(PREMIER MAI)가 11월 6일부터 9일까지 광장시장에서 국내 첫 팝업 연다. / 사진=에어키친
팝업에서는 프리미어 메이 시그니처 브런치 플레이트, 계절 페이스트리, 스페셜 커피와 티 라인업을 중심으로 퍼블릭 가든의 편안한 서비스를 더한 협업 메뉴를 제공한다.
대표 메뉴는 현지 스타일의 프렌치 토스트, 크로와상 기반의 페이스트리와 계절 과일을 활용한 브런치 플레이트 등으로 구성되며, 일부 메뉴는 한국 시장에 맞춰 특별히 재해석해 한정 판매한다.
프리미어 메이 측은 “서울 손님들에게 시부야의 여유롭고 세련된 브런치 문화를 전하고 싶다”고 전했으며, 퍼블릭 가든은 “도심 속에서 색다른 브런치 경험을 찾는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팝업은 한정 좌석으로 운영되며, 행사 관련 자세한 정보는 에어키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어키친 관계자는 “프리미어 메이와 첫 협업으로 도심 브런치 문화에 새로운 선택지를 더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파인 다이닝부터 캐주얼 브런치까지 다양한 미식 경험을 지역과 국경을 넘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본문 수집 시각: 2025-10-31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