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사진|X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서울의 한 고깃집에서 혼자서 밥을 먹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9일 소셜미디어 엑스(X)에는 ‘혼밥’을 하고 있는 정국의 사진과 목격담이 다수 게재됐다.
사진에는 주변을 신경 쓰지 않은 채 식사를 하고 있는 정국의 모습이 담겼다. 정국이 앉은 원형 식탁에는 정국 외에는 아무도 없었다.
정국은 식사를 마친 후 길에서 마주한 팬들과 다정하게 사진을 찍어준 목격담도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월드스타의 혼밥이라니”, “수퍼스타인데 털털한 성격 같다”, “고깃집 혼밥 쉽지 않은데”, “어딜 가도 알아볼 텐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다만 사진과 영상이 확산되자 일각에서는 “밥 먹을 때는 건들지 않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BTS 정국. 사진|스타투데이DB
정국은 평소 음식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것은 물론, 팬들에게도 레시피를 전수해 왔다. 그가 공유한 레시피에는 ‘불그리(불닦볶음면+너구리 라면)’, ‘불마요 들기름 막국수’ 등이 있다.
2013년 방탄소년단으로 데뷔한 정국은 ‘아이 니드 유’, ‘쩔어’, ‘봄날’,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버터’, ‘다이너마이트’ 등의 히트곡으로 전 세계적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솔로 데뷔곡 ‘세븐’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 1위를 차지한 후 15주 동안 차트인하는 기록을 남겼다.
정국은 선행도 수퍼스타급으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0억원을 쾌척했으며, 지난 2023년에는 서울대어린이병원에 기부금 10억원을 전달하며 저소득 가정 아이들의 치료비와 통합케어센터 사업 지원에 나선 바 있다.
본문 수집 시각: 2025-10-31 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