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생수 1위 브랜드 '제주삼다수'가 ESG 경영(환경·책임·투명경영) 강화와 함께 친환경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한 해에만 페트병 재활용을 통해 300t이 넘는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거두며 지속가능한 물 산업의 실현 가능성을 보여줬다.
30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에 따르면 제주삼다수는 제조부터 유통 전 과정에서 탄소 배출 저감에 주력하고 있다. 제품 용기의 무게를 평균 12% 줄이고 압축 강도는 15% 높이는 기술을 도입해 연간 약 3400t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했다.
                        
                    
                
                     본문 수집 시각: 2025-10-30 1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