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으로

中칭다오 모인 젊은 한상들 "韓기업과 협력 기대"

헤드라인 2025-10-30 08:48 매일경제 원문 보기
AI 요약

전 세계의 젊은 한상들이 지난 29일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YBLN 시티포럼에 참여했다. 이번 포럼에는 23개국에서 100여 명의 한상이 참석했으며, 글로벌 한민족 경제단체인 YBLN의 회장은 서로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은 한상 간 네트워크를 넘어 전 세계 한상과 한국 기업을 아우르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中 칭다오서 YBLN 시티포럼 23개국 젊은 한상들이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YBLN 시티포럼 개막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포럼은 31일까지 열린다. YBLN 전 세계 젊은 한상(韓商)들이 중국 칭다오에 모였다. YBLN(영비즈니스리더네트워크) 시티포럼이 지난 29일(현지시간) 중국 칭다오 포포인츠 호텔에서 개막했다. 포럼은 오는 31일까지 열린다. 포럼에는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호주 등 23개국 100여 명의 한상이 참가했다. 30시간 넘게 걸려 칭다오에 도착한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등 중남미 한상들도 있었다. 이풍도 YBLN 회장은 "YBLN은 글로벌 한민족 경제단체"라며 "서로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문제를 고민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한상 간 네트워크를 넘어 전 세계 한상과 한국 기업을 아우르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차세대 경제 리더들과 한국 기업들의 협력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YBLN은 2010년부터 도쿄, 시드니, 뉴욕 등에서 매년 시티포럼을 개최해 오고 있다. YBLN은 2008년 세계한상대회에서 결성된 젊은 한상 네트워크로, 36개국에서 약 240명의 사업가가 참여하고 있다.
본문 수집 시각: 2025-10-30 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