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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없는 성장은 없다...GS건설 협력사와 상생 강화

헤드라인 2025-10-30 08:29 매일경제 원문 보기
AI 요약

GS건설은 30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그랑 파트너스 피에스타'를 개최하고 협력사와의 소통 및 상생을 강조했다. 허윤홍 대표는 협력사를 GS건설의 고객이자 동반자로 보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현장 관리 강화를 요청했다. GS건설은 공정거래 질서 확립, 금융지원 확대, 안전 관리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협력사의 안정적 경영과 동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협력사 대상 안전관리 비용·교육 지원 현장 재정 부담 더는 금융·펀드 운영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30일 서울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상생협력행사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 [GS건설] GS건설이 협력사와의 소통과 상생 강화를 위해 30일 서울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그랑 파트너스 피에스타’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허윤홍 대표와 경영진, 협력사 대표 120여명이 참석했다. 허 대표는 “협력사는 단순한 비즈니스 파트너가 아니라 GS건설의 고객이자 동반자”라며 “안전 없는 성장은 없다. 협력사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현장 관리를 더욱 강화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상생의 길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GS건설은 협력사와의 공정거래와 동반성장을 위해 공정거래 질서 확립, 협력사 금융지원, 경쟁력 강화 지원, 수평적 소통 강화 등 네 가지로 구성된 패키지를 구성해 운영해 왔다. GS건설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둔다는 원칙 아래 협력사의 현장 안전관리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책을 확대하고 있다.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선지급, 안전담당자 배치 비용 지원, 현장소장과 안전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안전혁신학교’ 운영 등이 포함된다. 협력사의 안정적 경영활동을 위한 금융지원도 늘렸다. GS건설은 매년 150억원 규모 경영지원금과 300억원 규모 상생펀드를 통해 자금 대출 이자 지원 등 금융 프로그램을 운용 중이다. 올해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40억원 규모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기술지원, 연구개발, 생산성 향상, 인력 양성 등에 사용하고 있다. 허 대표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안전 상생 정도경영에 기반해 협력한다면 어떤 위기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함께 성장할 수 있다”며 “협력사가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본문 수집 시각: 2025-10-30 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