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KAC)와 농어촌상생협력기금, 그리고 사단법인 따뜻한하루(대표이사 김광일)가 함께 국가유공자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전남 무안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한 2박 3일의 특별한 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여행은 소방청을 통해 모집한 소방 순직 가족 및 순직군경유족회 등 국가유공자 가족 65명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편안한 쉼의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전라남도 무안 일대에서 2박 3일간 진행된 본 행사는 단순한 여행을 넘어, 전남 무안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형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기획되었다.
참가자들은 1940년생 노인부터 2017년생 아이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되었으며, 무안 고구마 수확 체험, 갯벌랜드 탐방, 케이블카 탑승, 5일장 전통시장 체험, 회산백련지 방문 등 다채로운 일정 속에서 무안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했다. 또한 연포탕, 낙지탕탕이, 갈비탕, 소불고기, 한우 코스요리, 굴비 정식 등 지역의 대표적인 향토 음식을 맛보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사단법인 따뜻한하루 김광일 대표이사는 “이번 여행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과 그 가족들께 작지만 진심 어린 위로와 감사를 전하고 농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되었다”라며 “이분들의 희생이 결코 잊히지 않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보훈·복지 지원을 이어갈 것이며 지방 농어촌 동반 성장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국가유공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동시에 지역 상권에도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했다”라며 “앞으로도 농어촌상생협력기금, 따뜻한하루와 함께 지역 주민들과 국가유공자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따뜻한하루와 KAC는 지난해, 장애인 베이커리 사업, 글로벌 사회공헌 라오스 루앙프라방 임직원 봉사, 발달장애 특수학교 졸업여행 지원 등 국내 소외 이웃을 돕는 일에 활발하게 협력해오고 있다.
                        
                    
                
                     본문 수집 시각: 2025-10-30 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