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숙면매트 연구 논문
SCIE급 학술지 ‘헬스케어’ 게재
수면단계별로 온도를 조절할 때 평균적으로 잠을 27분 더 잘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 중 도중에 깨어 있는 시간도 자연 수면 때보다 9분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경동나비엔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수면단계별 온도 조절이 수면 질 향상에 미치는 영향: 수면다원검사 기반 분석’ 연구 논문이 SCIE(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급 학술지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경동나비엔 지원 하에 슬립테크 기업 에이슬립이 이같은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는 총 25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2023년 12월부터 2024년 2월까지 3개월간 조건을 달리하며 수면다원검사를 실시해 수면의 질을 확인했다. 검사는 △숙면매트 미사용(이하 자연수면) △일정하게 온도 유지(33도)한 상태에서 숙면매트 사용 △수면단계별 실시간 온도 조절(렘 수면 30도, 깊은 수면 33도, 기상 전 36도)하면서 숙면매트 사용 등 3가지 조건으로 진행했다.
수면단계별로 온도 조절을 하면서 숙면매트를 사용했을 때의 ‘총 수면시간’은 평균 383분으로, 자연수면과 비교해 27분 증가했고, ‘수면효율’은 4.5%포인트 증가한 87.3%, 더불어 얕은 수면 단계로 정신적인 피로를 회복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렘 수면의 비율’은 3.1% 향상된 20.8%로 조사됐다. 또한 ‘렘 수면 도달 시간’은 평균 110분으로 자연수면 대비 32분이 단축됐으며, 잠든 후 도중에 깨어 있었던 총 시간을 뜻하는 ‘수면 중 각성 시간’은 49분으로 자연수면 때보다 9분이 줄었다.
아울러, 숙면매트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했을 때의 깊은 수면 비율은 평균 8.1%였으나, 수면단계별로 온도를 조절했을 때 평균 11.4%로 3.3% 향상됐다. 이 연구는 SCIE에 등재된 학술지이자 오픈 액세스 전문 학술 출판사인 MDPI에서 발행하는 헬스케어(Healthcare)에 게재됐다.
경동나비엔은 지난 2024년부터 숙면매트 온수 제품에 사용자의 수면 중 호흡 소리를 센싱하고 수면단계를 분석한 뒤, 이에 맞춰 매트 온도를 자동 조절해 깊은 수면을 유도하는 AI 수면모드를 도입했다. 경동나비엔 김용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고객에게 최적의 숙면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경동나비엔 나비엔 숙면매트 온수. /경동나비엔
AI 요약
연구에 따르면, 수면단계별로 온도를 조절할 경우 평균적으로 잠을 27분 더 잘 수 있으며, 도중에 깨어 있는 시간도 9분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단계별 온도 조절을 통해 숙면 매트를 사용한 경우 평균 383분의 수면시간이 기록되었고, 수면 효율 또한 87.3%로 증가했다. 경동나비엔은 향후 AI 수면 모드를 도입해 사용자의 수면 패턴에 맞춰 매트 온도를 자동 조절하겠다고 밝혔다.
본문 수집 시각: 2025-10-30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