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SDG 시티 어워즈 수상
각종 공공서비스 원스톱 제공
집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조감도 [제공=연합뉴스]
세종시 신도시 건설을 담당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세종시 대표 생활 인프라‘ 복합 커뮤니티센터’(복컴)이 국제기구 시티넷이 주관하는 제4회 SDG 시티 어워즈에서 ‘인프라 및 도시개발’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행복청은 인구 2~3만 명 규모의 기초생활권 단위별로 주민센터, 어린이집, 도서관, 체육관, 문화센터 등 기능을 한 건물 안에 복합한 복컴을 건립해 각종 공공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2030년까지 총 22개소가 계획된 가운데, 현재 15개소가 운영 중이다.
행복도시 복컴은 생활권별 특성에 따라 진화하고 있다. 6-4생활권 해밀동 복컴은 기존의 기능에 학교, 공원을 결합했다. 5-2생활권 다솜동 복컴은 복합커뮤니티단지의 개념을 확장해 특화 주거, 상가, 문화시설까지도 연계한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지정된 5-1생활권 합강동의 복컴은 비접촉 엘리베이터, 언터치 키오스크, 자동 차폐 윈도우 등 포스트 코로나 건축 요소와 스마트 기술을 도입한 사례다. 6-3 생활권 산울동 복컴은 이중 단열, 창면적비 최적화 등이 적용됐다.
강주엽 행복청장은 “한국형 복컴은 단순한 공공시설이 아니라, 시민 개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복합 생활인프라로, 이번 수상을 통해 그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고 말했다.
AI 요약
세종시 복합 커뮤니티센터가 제4회 SDG 시티 어워즈에서 ‘인프라 및 도시개발’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행복청은 다양한 기능을 포함한 복컴을 건립해 원스톱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15개소가 운영 중이다. 강주엽 행복청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한국형 복컴의 가치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본문 수집 시각: 2025-10-30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