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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면 이자 6.6%나 준다”...신한, 러닝족 겨냥 적금 출시

헤드라인 2025-10-30 02:00 매일경제 원문 보기
AI 요약

신한은행이 달리기 애호가를 위해 최대 연 6.6%의 금리를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적금 상품을 출시했다. ‘신한 20+ 뛰어요’ 서비스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러닝 캐시와 함께 적금 상품인 ‘한 달부터 적금 20+ 뛰어요’가 제공되며, 이 상품은 총 4만 2195좌 한도로 가입할 수 있다.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하며, 러닝 누적거리가 높은 상위 100명에게는 마이신한포인트도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신한 20+ 뛰어요 서비스 출시 [사진출처=신한은행] 신한은행이 달리기를 좋아하는 ‘러닝족’을 겨냥해 최대 연 6.6% 금리를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적금 상품을 출시했다. 30일 신한은행은 러닝 챌린지 서비스인 ‘신한 20+ 뛰어요’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만 18세 이상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한 SOL뱅크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매일 1km 이상 달리면 누적 거리 기록에 따라 러닝 캐시를 제공한다. 1km당 마이신한포인트 2포인트가 제공된다. 러닝 챌린지 서비스 가입 고객을 위한 적금 상품도 출시했다. ‘한 달부터 적금 20+ 뛰어요’ 상품이다. 총 4만 2195좌 한도로 이날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판매된다. 매주 최대 10만원까지 입금이 가능하다. 가입 기간은 마라톤 완주거리(10km·20km·42.195km)를 참고해 10주, 20주, 42주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기본 이자율은 연 1.8%다. 일정 조건 충족시 우대이자율은 연 4.8%까지 제공한다. 최대 연 6.6% 금리를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우대이자율은 신한 20+ 뛰어요 참여시 연 1%포인트(p)를 적용한다. 신한 20+ 뛰어요에 러닝대회 완주증을 등록해도 연 1%p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납입회차 90% 이상 달성시 연 2%p, 최근 6개월 이내 신한은행 예·적금 미보유시 연 0.8%p 등이 적용된다. 이번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 20+ 뛰어요 이용 고객 중 610명을 추첨해 가민 워치(5명), 애플워치(5명), 11번가 상품권 5만원권(100명) 등을 증정한다. 러닝 누적거리 상위 100명에겐 마이신한포인트를 1만~50만 포인트 차등 지급할 계획이기도 하다.
본문 수집 시각: 2025-10-30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