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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유일, 부산 ‘2025 최고의 도시 관광 목적지’로 꼽혔다

헤드라인 2025-10-29 23:13 매일경제 원문 보기
부산이 동남아시아 최대 여행 전문 미디어 ‘트립질라’로부터 ‘최고의 도시 관광 목적지’로 뽑혔다. / 이미지=부산관광공사 부산이 동남아시아 최대 여행 전문 미디어 ‘트립질라’로부터 ‘최고의 도시 관광 목적지(Best City Destination)’에 이름을 올렸다. ‘트립질라’는 2010년 싱가포르에서 설립된 동남아 최대 규모의 온라인 여행 미디어 플랫폼으로 월간 2000만 건 이상의 도달 수와 200만 명 이상의 SNS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트립질라 엑설런스 어워즈’에서 이번 시상식에서 부산은 한국 도시 중 유일하게 ‘최고의 도시 관광 목적지’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적 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 경쟁력과 글로벌 인지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트립질라는 “부산은 해양과 도시가 어우러져 활기찬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도시로, 부산국제영화제·해운대 해변·감천문화마을 등 독창적인 지역 콘텐츠가 글로벌 여행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다”고 평했다. 부산이 동남아시아 최대 여행 전문 미디어 ‘트립질라’로부터 ‘최고의 도시 관광 목적지’로 뽑혔다. / 이미지=부산관광공사 최근 부산은 K-콘텐츠의 글로벌 인기와 미식·문화·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복합 여행지로 부상하며, 다양한 해외 어워즈에서 잇따라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OTA 트립닷컴이 선정한 ‘2024 글로벌 여행지 100선’에 선정, 알리바바 페이주여행(Fliggy)’에서는 ‘젊은층에 가장 인기있는 관광지’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가 발표한 ‘동북아 만족도 2위 관광지’에도 선정된 바 있다. 트립질라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 뉴스레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올해 말부터 내년 1분기까지 부산을 포함한 수상 도시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부산은 동남아 관광객이 찾는 선호 여행지로서 인지도와 방문 수요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시장을 세분화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마케팅을 꾸준히 추진한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글로벌 허브 관광도시로 부산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본문 수집 시각: 2025-10-30 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