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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컴퓨팅 선도 佛파스칼 서울에 연구개발센터 설립

헤드라인 2025-10-29 08:57 매일경제 원문 보기
AI 요약

프랑스 양자컴퓨팅 기업 파스칼이 서울에 연구센터를 설립하기 위해 5284만 달러 규모의 투자와 51명 신규 고용을 포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는 이번 협약으로 AI, 반도체, 양자 분야에서 글로벌 전략산업 투자 연속성을 달성하며, 미래 기술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파스칼은 2019년 설립 이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연구자들이 참여하며 중성원자 기반 양자컴퓨터 상용화를 이끌고 있다.

프랑스 양자컴퓨팅 선도기업 파스칼이 서울에 연구센터를 설립한다. 서울시는 29일 서울시청에서 파스칼과 총 5284만달러(약 752억원) 규모의 투자 및 51명 신규 고용을 포함한 양자컴퓨터 연구개발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서울시는 인공지능(AI)·반도체·양자로 이어지는 글로벌 전략산업 투자 '3연타'를 달성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 미국의 AI 데이터 기업 스노플레이크, 스위스의 반도체 전문 개발 기업 실스크에 이어 파스칼까지 서울에 투자함으로써 서울이 미래 기술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스칼은 2022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알랭 아스페를 비롯해 5명이 2019년 공동 창업한 중성원자 기반 양자컴퓨터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200큐비트 양자컴퓨터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R&D, 인재 양성, 유관 기관 네트워크 구축 등 기업 활동 전반에 걸쳐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본문 수집 시각: 2025-10-29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