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으로

“비규제에 합리적 분양가 책정”…HDC현대산업개발 ‘운정 아이파크 시티’ 공급

헤드라인 2025-10-29 05:02 매일경제 원문 보기
AI 요약

부동산 시장은 규제 강화와 대출 제한으로 인해 안정적인 투자처와 합리적인 진입가를 갖춘 단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파주에서 평균 분양가 3.3㎡당 1894만원인 ‘운정 아이파크 시티’를 분양 중이며, 전매제한이 짧고 초기 자금 부담이 낮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 도시개발구역의 대규모 개발 계획과 함께, 주변에 다양한 인프라가 예정되어 있어 입주민의 실거주 만족도와 투자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전용 63~197㎡ 3250가구 전매제한 기간 6개월·계약금 5% 운정 아이파크 시티 투시도 [HDC현대산업개발] 부동산 시장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규제 지역 추가 지정, 대출 규제 강화, 분양가 상승 등이 겹치면서 ‘안정적인 투자처’와 ‘현실적인 진입가’를 갖춘 단지 위주로 수요자의 관심이 쏠리는 모습이다. 서울 접근성은 유지하면서, 규제는 적고 분양가는 합리적인 지역을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29일 부동산·주택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최근 3.3㎡당 4000만원을 돌파했다. 대출 한도 축소로 인해 초기 자금 부담도 커졌다. 최근에는 실거주 목적과 함께 중장기 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비규제 대단지 아파트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청약 자격과 대출 조건이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전매제한 완화로 유동성이 확보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교통·개발호재가 더해지면 실거주 만족도와 투자 가치를 모두 충족시키는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파주에서 ‘운정 아이파크 시티’를 분양 중이다. 경기도 파주시 파주메디컬클러스터 도시개발구역 A2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25개동 전용 63~197㎡ 32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894만원으로, 서울 평균 전세가인 2065만원(10월 기준)보다 저렴하다.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에 짧은 편이다. ‘안심전매 보장제’를 통해 1차 중도금 납부 전에 전매가 가능하다. 계약금 5%(1차 1000만원 정액제)로 초기 자금 부담도 낮췄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에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실거주 만족도와 투자 잠재력을 동시에 갖춘 단지로 평가된다”며 “비규제 지역으로 청약과 대출 여건이 자유롭고, 분양가도 합리적이어서 실수요·투자자 모두에게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GTX A 운정중앙역을 이용해 서울역과 삼성역(예정)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자유로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평택파주고속도로(예정) 등도 가깝다. 사업지가 위치한 파주메디컬클러스터 도시개발구역은 향후 대규모 의료복합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공동주택을 비롯해 종합병원·혁신의료센터·바이오융복합단지(예정) 등도 함께 조성된다. 지난 20일 착공에 들어갔으며, 향후 의료 전문인력·연구원·바이오 기업 종사자 등 고급 인력도 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접지에는 ICT 기반 산업단지인 운정 테크노밸리(예정)와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추진 중인 교하동(예정)이 있어 도시 전체 성장세로 인한 담보가치 상승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단지 안에는 수영장, 사우나, 실내체육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컨시어지 서비스와 비대면 진료 서비스 등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도 계획돼 있다. 약 6만4000㎡에 달하는 단지 내 조경 공간에는 시그니처필드·어반클러스터·라이프가든 등 테마정원이 조성된다. 입주민들은 사계절 내내 쾌적한 녹지환경 속에서 여유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본문 수집 시각: 2025-10-29 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