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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훼방 놓을 것”…한지민 협박한 30대 여성, 불구속 기소

헤드라인 2025-10-29 04:18 매일경제 원문 보기
배우 한지민. 사진| 스타투데이 DB 배우 한지민(43)을 상대로 악성 게시물을 여러 차례 올린 30대 여성이 불구속 기소됐다. 29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지난 20일 30대 여성 A씨를 협박과 모욕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지난해 9~10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지민이 출연하는 영화에 훼방을 놓겠다”, “입 닫아라” 등이 적힌 글 19건을 게재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해당 게시글에 한지민과 한지민의 지인도 태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지민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1월 A씨를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 경찰은 고소인 자격으로 한지민을 불러 조사했으며 지난 3월 A씨를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A씨는 지난해 8월께 한지민과 밴드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33)의 열애 소식이 알려진 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첫 재판 기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한지민은 지난 2월 종영한 SBS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2026년 내년 방영 예정인 JTBC 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출연을 앞두고 있다.
본문 수집 시각: 2025-10-29 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