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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증류식 소주 RYU, APEC CEO 서밋 공식 만찬주로 제공 [경주 APEC]

헤드라인 2025-10-29 02:16 매일경제 원문 보기
AI 요약

강화도의 증류식 소주 브랜드 RYU의 ‘류 오리진 40’이 2025 APEC CEO SUMMIT 공식 만찬주로 제공되었으며, 이는 한국의 고급 증류주가 국제 행사에서 소개된 드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만찬에는 RYU의 한정판 ‘RYU APEC 리더스 리미티드 에디션’이 세계 CEO들에게 기념주로 제공되었고, 두 제품은 파인컷 증류 공법으로 제작되어 고유의 맛과 향을 담고 있다. 류 양조장 대표는 이번 성취가 한국 증류주 전체의 새로운 출발을 의미한다고 밝혔으며, 한국의 전통 술을 세계에 알리게 되어 영광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APEC CEO 서밋 환영 만찬 공식 만찬주로 제공된 RYU 양조장의 ‘류 오리진 40’ 강화도의 증류식 소주 브랜드인 RYU의 ‘류 오리진 40’이 2025 APEC CEO SUMMIT 공식 만찬주로 제공됐다. 한국에서 만들어진 고급 증류주가 국제 행사 공식 만찬에 오른 것은 보기 드문 사례다. 류 오리진 40 외에 너드 브루어리의 막걸리도 만찬주로 제공됐다. 29일 RYU 측에 따르면 28일 저녁 경주 화랑마을에서 열린 이번 공식 만찬에 류 오리진 40이 전 세계에서 모인 기업인들에게 제공됐다. 이번 행사에는 APEC 21개 회원국 가운데 정상급 인사 16명과 글로벌 기업 CEO 1700여 명이 참석했다. RYU 오리진 40은 이 은은한 곡물향과 부드러운 질감으로 한식 코스의 전체 흐름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제품이다. 류 양조장에서 자체 개발한 야생 효모를 활용해 발효한 제품이다. 류 양조장은 이번 APEC을 기념해 ‘RYU APEC 리더스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인다. 이번 한정판 세트는 금년도 여름, 강화도 해풍을 맞으며 자란 인삼을 엄선해 증류한 ‘RYU GINSENG’, 절제된 밸런스와 깊은 향을 자랑하는 ‘RYU ORIGIN 40’으로 구성된다. 두 제품 모두 향 손실을 최소화하는 파인컷(Fine-Cut) 증류 공법으로 완성돼 한 병마다 장인의 감각이 담긴 정제미를 구현했다. RYU APEC 리더스 에디션은 이번 정상 만찬에서 젠슨 황, 최태원, 이재용 등 세계 각국의 주요 CEO들에게 기념주로 제공됐으며 그와 동일한 원액으로 제작된 총 1031세트만 일반에 공개된다. 각 병에는 고유 넘버링이 새겨져 있으며 ‘한정은 사람이 아닌, 시간과 자연이 결정한다’는 RYU의 철학을 가장 섬세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홍원섭 류 양조장 대표이사는 “이번 선정은 단순히 한 브랜드의 성취가 아니라 한국 증류주 전체의 새로운 출발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로 한국의 술, 시간, 정신을 세계에 전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전했다.
본문 수집 시각: 2025-10-29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