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 시니어페스타 29일까지
대한민국 최초 시니어 전문 박람회 '스타트'
매일경제신문이 28일 서울 서초구 양재 aT센터 제1전시관에서 5070세대를 위한 최초의 시니어 전문 종합 박람회 '2025 매경 시니어 페스타'를 개최했다. 문주현 엠디엠그룹 회장(왼쪽부터), 이중근 대한노인회 회장,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오세훈 서울시장,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등 주요 참석자들이 오프닝 세리머니 버튼을 누르고 있다. 이승환 기자
"일타강사의 재테크·건강 강연부터 트로트 공연과 파크골프까지 한번에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유익했습니다."
2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처음 열린 '매경 시니어페스타' 행사장에는 추운 날씨에도 오전부터 정희원 박사(서울시 건강총괄관)의 '저속노화 핵심 비법' 강의와 김다현 트로트 가수의 개막 공연을 보기 위해 몰려든 인파로 북적였다. 이날 하루 동안 행사장을 찾은 액티브 시니어는 1만여 명으로 추산됐다.
매경 시니어페스타는 초고령사회와 100세 시대를 맞아 프리미엄 라이프를 꿈꾸는 액티브 시니어들을 위해 매일경제가 마련한 국내 최초 종합 박람회다. 은행·건설·헬스케어 핵심 기업 50여 곳이 출동해 시니어들에게 꼭 필요한 주거·금융·건강·레저·푸드 등 고령친화 상품과 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고 실시간 상담까지 진행했다.
과천에서 온 60대 오인규 씨는 "나이가 들수록 어떤 음식을 먹고, 어디에 살지, 건강을 어떻게 유지할지 고민과 관심이 많아졌다"면서 "시니어페스타를 통해 모든 고민을 해결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개막식 축사에서 "적절한 시점에 매경이 '액티브 시니어의 삶을 어떻게 더 풍요롭게 만들 것인가'라는 어젠다를 제시했다"면서 "서울시도 시니어의 주거와 건강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시니어 관련 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I 요약
2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매경 시니어페스타'에는 1만여 명의 액티브 시니어가 참석해 다양한 강연과 공연을 즐겼습니다. 이 행사에서는 50여 개의 기업이 고령친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니어들의 주거·금융·건강·레저 관련 고민을 해결하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서울시장은 매경이 제시한 어젠다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시니어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본문 수집 시각: 2025-10-28 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