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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취향의 4050 위해”…퀸잇, 해외 브랜드 큐레이션 서비스 론칭

헤드라인 2025-10-28 08:18 매일경제 원문 보기
AI 요약

라포랩스의 퀸잇이 해외 브랜드 큐레이션 서비스 ‘셀렉트잇’을 정식 론칭하며 4050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을 소개한다. 셀렉트잇은 특히 일본 패션 브랜드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테스트 운영 기간 동안 소비자 반응이 긍정적이었다. 퀸잇은 향후 유럽 브랜드로 라인업을 확대해 고객에게 다양한 해외 브랜드를 합리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라포랩스가 운영하는 4050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은 해외 브랜드 큐레이션 서비스 ‘셀렉트잇(SELECT IT)’을 정식 론칭했다고 28일 밝혔다. [퀸잇 제공] 라포랩스가 운영하는 4050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은 해외 브랜드 큐레이션 서비스 ‘셀렉트잇(SELECT IT)’을 정식 론칭했다고 28일 밝혔다. 셀렉트잇은 4050 고객의 다양한 취향과 니즈를 반영해,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패션·뷰티·리빙 등 해외 브랜드를 엄선해 제안하는 퀸잇의 편집샵형 서비스다. 퀸잇은 지난 여름부터 일본 브랜드를 중심으로 셀렉트잇을 테스트 운영하며 고객 반응을 검증한 뒤, 이번에 정식 론칭했다. 테스트 기간 동안 셀렉트잇 상품의 조회수와 클릭률은 기존 상품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여성 의류와 잡화 상품이 특히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보기 어려운 독창적인 디자인과 색감, 독창적인 실루엣에 대한 선호가 두드러졌다. 이를 통해 4050 고객이 새로운 스타일을 발견하고자 하는 수요가 뚜렷하게 확인됐다. 셀렉트잇의 첫 정식 라인업은 일본 패션 브랜드 중심으로 구성됐다. 일본은 인구 구조와 패션 취향이 한국과 유사하면서도, 4050세대 패션 시장이 성숙해 합리적 가격대의 고품질 상품이 풍부하다. 입점 브랜드로는 일본 여성 패션 기업 ‘마크스타일러’가 운영하는 자유롭고 내추럴한 스타일의 브랜드 ‘앙그리드’가 있다. 40년 역사의 정통 일본 패션 기업 ‘아바하우스’의 일상복 브랜드 ‘아바하우스 마비’도 입점했다. ‘엠마 루즈 비프’, 마루이 등 일본 주요 백화점에 입점한 프리미엄 브랜드 ‘카리테’도 라인업에 포함됐다. 퀸잇은 앞으로 셀렉트잇을 통해 일본뿐 아니라 유럽 브랜드로 라인업을 확대해 4050 고객이 개성 있는 해외 브랜드를 국내에서도 합리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큐레이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퀸잇 관계자는 “4050 세대는 단일 취향으로 정의할 수 없을 만큼 다양성이 큰 세대”라며 “국내에서 충족되지 못했던 패션 니즈를 제안하고, 고객이 자신만의 스타일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경험을 지속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본문 수집 시각: 2025-10-28 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