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장 테크기업 230명 초청...韓 유일
딥엑스 “온디바이스 AI 방향성 인정받아”
김녹원 딥엑스 대표(가운데)가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열린 장 마감 타종 행사에 참여했다. [사진 = 딥엑스]
국내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딥엑스가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열린 장 마감 타종 행사에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NYSE 인터내셔널 데이’ 행사에 초청된 딥엑스는 대표 기업으로 발탁돼 공식 인터뷰와 장 마감 타종을 진행했다.
NYSE 인터내셔널 데이는 NYSE가 매년 글로벌 기업가들과 경영진, 투자자를 초청해 진행하는 행사로 올해는 전 세계 27개국에서 230명의 비상장 테크기업 리더가 참석했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딥엑스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딥엑스는 기기 자체에서 AI를 구동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 AI를 위한 전용 반도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저전력과 고효율을 강점으로 사물인터넷(IoT) 기기까지 탑재할 수 있는 반도체를 주력으로 한다.
딥엑스 관계자는 이번 NYSE 초청에 대해 “온디바이스 AI라는 다음 기술 국면을 여는 상징적 절차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딥엑스가 온디바이스 AI 전환의 대표 사례로 인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본문 수집 시각: 2025-10-27 10:40